(*.167.231.231) 조회 수 35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봄비.jpg

안개에 묻힌 봄비에

새 눈망울 터뜨리고

가만히 흔드는 여린 가지 끝마다

살며시 봄이 오르고 있다.

아련한 그리움의 향기

슬픈 환희의 미소와 어우러져

방울방울 보슬비 속에 젖어드는 추억들

새록새록 새 순처럼 돋아나는

봄비 내리는 날

-정군자/1944년생/2시집 "아련한 그리움의 향기"중에서)-

 

굿모닝~!!!!
음력 삼월삼짇날도 지났건만 시카고의 봄은 언제 오려는지 삼일동안 찬비가 퍼붓더니 어제는 싸라기 눈까지 내렸습니다.

시카고의 봄도 와야겠지만 내 마음의 봄이 먼저 와야겠지요?

새싹이 파릇파릇하듯 마음이 파릇파릇 돋아나서 일상의 매일이 환한 웃음으로 가득해야겠습니다.

54일 부터 미술 선교회 작품 전시회가 한인문화회관에서 있습니다. 저도 7점을 내 걸어야 하기에 마음이 분주합니다. 예수님으로 가득한 전시회, 예수님으로 가득한 내 마음, 예수님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행운 가득한 토요일 이루시기를 빕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5 아침편지-평생 배움 file 이태영 2014.09.13 2542
484 즉시 행함 file skyvoice 2014.03.08 2543
483 이태영의 아침편지-행복을 끌고 미는 두 남자 file 이태영 2014.05.01 2545
482 일상의 지성인 file skyvoice 2013.08.02 2547
481 몽땅 연필 3 skyvoice 2014.01.02 2547
480 아침편지-삶에 대하여 file 이태영 2015.12.14 2547
479 부랑자 덕에 행복을 찾은 여인 file skyvoice 2013.07.07 2551
478 아침편지-고무신을 닦는 어머니 file 이태영 2014.07.18 2552
477 아침편지-수확 3 file 관리자 2014.10.02 2553
476 흔들리며 피는 꽃 file skyvoice 2013.09.26 2555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