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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jpg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 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온 모든 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 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 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 걸 원망하게 될 거예요.

가만히 지난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날 중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 중의 하루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 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 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엔젤트리-

굿모닝~!!

옷을 짜는데도 씨줄과 날줄이 있어야 튼튼하게 만들어 집니다. 한쪽으로만 되어져 있다면 곧 헤집니다.

인생도 좋은 일 나쁜 일이 모여서 이루어 집니다. 좋은 일만 있다면 기분은 좋겠지만 가끔 모진 비바람과 번개, 태풍이 불어 닥치면 뿌리 채 뽑혀 나뒹굴어 집니다.

어느 누군들 아픔이 없겠습니까? 안 겪은 척, 아픔하고는 상관이 없는 척 살아갈 뿐입니다. 고통의 날도 소중한 선물로 받아 들이고 앞으로 겪을 억센 일에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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