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의 아침편지-아무 쓸모 없는 걱정

by skyvoice posted May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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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jpg

 

 어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 중에 40%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것이며, 50%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것이며 10%만이 현재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불안 때문에 마음을 졸이고 심장병으로 죽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40%의 과거에 일어났던 억을한 상처와 분노에다 미래에 닥치지도 않은 불행을 50% 플러스해서 온통 염려와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리며 살아갑니다.

 -나눔의 울타리 (2012/8)에서-

  

굿모닝~!!!!
1990년대 초에 대전에서 살 때 알게 된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당시 초등학교도 안 들어 간 아들이 있었는데 대학갈 때 등록금을 어떻게 감당해야할 지 염려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태평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모든 일에 태평한  제게는 정말로 별 쓸데 없는 걱정을 다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해법은 간단합니다. 이런 생각은 누가 심어 주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심어 주었을까요? 마귀가 심어 주었을까요? 사랑과 평화의 상징인 주님께서 심어 주었을 리가 만무합니다. 그렇다면 마귀에게서 온 것이겠지요. 이럴 때 우리가 많이 듣던 한 마디가 생각납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 어제는 인디애나(INDIANA)에 유학 중인 조카딸이 방학을 맞아 기숙사를 철수하는 날이어서 새벽 3시에 일어나 부리나케 출발하는 통에 아침편지를 쓸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를 거르게 되어 의아해 하셨을 분들과 아침편지를 기다렸을 분들에게 참으로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