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의 아침편지-한마디 말로서

by skyvoice posted May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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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말로서2.png

한마디 말은 말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빛낼 수 있다.

침묵 속에서 익은 한마디 말은 일을 위한 거대한 에너지를 얻는다.

전쟁은 한마디 말에 의해 짧게 끝나고,

한마디 말은 그 상처를 치유한다.

그리고 독을 버터와 꿀로 바꾸는 말이 있다.

자신의 내부에서 말을 성숙시켜라.

익지않은 그 생각을 보류하라.

그래서 돈과 부를 먼지가 되게 하는 그런 종류의 말을 이해하라.

언제 말해야 하는지, 그리고 전혀 말하지 않아야 하는지 알아라.

한마디 말은 지옥에서 여덟 천국의 우주를 돈다.

 그 길을 따라가라. 바보가 되지마라.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주의하라.

당신이 말하기 전에 숙고하라. 멍청한 입은 영혼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유누스는 말의 힘에 대해 마지막 하나를 말한다.

오직 그 말 ""가 신과 나를 분리한다.

-유누스 에므레, 천국으로 가는 시 중에서-

 

굿모닝~!!!

빈 깡통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속이 꽉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어설푸게 조금 들어있는 깡통이 요란한 소리를 냅니다.

우리가 잘 안다고 하는 그 무엇이 어떤 이가 아는 전부에서 10%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학문에 전념해서 박사학위 얻은 사람이 오히려 다른 면에서는 깡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다고 하는 정도의 크기와 넓이와 깊이가 다 다릅니다.

제가 아마츄어 수준은 넘은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론과 새로운 해석에서도 뛰어나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겸손해야 하고 아는 척하는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침묵 속에서 말을 성숙시켜 나가야 합니다. 잘 익은 언어는 남을 죽음에서 천국으로 옯겨주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