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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1'서문에서

 

유홍준 씨가 조선후기 문인 유한준 선생이 지은 글귀를 인용하여

유명해진 이 구절은, 소처럼 제가 늘 되새기는 기도입니다.

내가 오늘 누군가의 마음이 아니라 말 속에 살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보고 듣는 것들이 있는 그대로인지, 나의 어둔 마음이 투영된 것인지,

마음의 우물을 떠 옮기다 보면 '사랑'이란 언어가 아프게 떠오릅니다.

사랑하지 않아서 마음 밖을 떠돌다가도 사랑하기 때문에 결국

그의 마음속, 내가 믿는 마음에 들어가 눕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린아이여서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것 같습니다.

오늘 더 사랑하셔서 조금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웃음꽃 박영은 기자

 

굿모닝~!!!!

일상을 살면서 눈에 보이는 사물들을 무심히 스쳐 보냅니다.

예술가의 눈은 그 평범한 일상에서 소재를 찾아내고 형상화 시키고 작품화합니다.

언젠가는 흔해 빠진 옷걸이를 가지고 작품을 그려낸 그림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조각은 사람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외투만 표현한 조각도 있습니다.

사랑 하면 알고 이해되기 시작하고, 알고 나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관심 밖이었을 때는 상관이 없으므로 이렇게 되던 저렇게 되던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관심과 사랑이 있으면 그것이 마음에 들어오고 그것 때문에 울기도하고 웃기도 합니다.

삶이 무미건조 하십니까? 무언가를 사랑해 보십시오.

거기서 창조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삶의 의미가 소중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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