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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베짱이.png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신판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다 아실 것입니다. 예전에는 개미는 열심히 일해서 겨울에 먹을 것을 미리 저축하여 추운 겨울을 잘 지내는데, 베짱이는 여름에 밤낮 놀기만 하다 추운 겨울 먹을 것이 없어 개미에게 구걸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개미는 여름 내내 일해서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염, 허리 디스크, 스트레스가 쌓여 가을이 채 지나기 전에 요절하고 베짱이는 여름 내내 기타치며 열심히 연습해서 가을에 CD를 만들었는데 그게 히트해서 떼돈을 벌어 떵떵거리며 잘 살더라는 얘기입니다.

이런 요지경 세상이 있냐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순이 아니라 세상이 바뀐 것입니다. 예전에는 열심히 밖에서 뛰어다니는 것이 노동의 개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화이트 칼라의 정신 노동도 인정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21세기의 시작에서 베짱이는 논 것이 아니라 창작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포켓몬스터의 창시자 사코시 타지리는 오락실에 앉아 밤낮 오락만 열두시간씩 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논다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게임을 연구 중에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그것에 발맞추어 가야 합니다.

-Love Letter 2010/9 창간호-

 

굿모닝~!!!!

가수를 새로 뽑는 프로가 있습니다. 노래만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개성 있고 매력적인 그 무언가가 있어야 발탁 됩니다. 그러고보니 일류 가수가 된 사람은 다 특색이 있습니다. 그냥 잘 부르는 사람은 음악대학에 가면 쌓이고 쌓였습니다.

아니, 우리 주변에도 나름 가수가 무진장 많습니다. 무언가 달라야 합니다. 남들과 똑같아서는 뛰어날 수 없습니다.

백남준(1932~2006)이라는 비디오 아트의 개척자가 있습니다. 음악을 전공한 그는 로봇을 좋아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서 생각을 발전시켜서 한 장르를 개척해 냈습니다.

그의 삶을 보면 개미보다는 베짱이입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 중의 하나가 아닌 창조적 사고를 통해 세계적인 예술가로 우뚝 섰습니다.

남과 다른 그 무엇, 그것이 세상을 뒤엎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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