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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의눈.png

 

 

창조는 최선에서 태어난다 

전 세계 전기면도기 시장의 4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필립스의 성공 비결은 바로 '역발상의 창의력'이었다. 필립스만의 창의력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준 것은 '면도기의 고객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점이다.

면도는 남자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그런데 술값은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면도기 살 돈은 아까워하는 게 남자들이다. 게다가 전기면도기는 보통의 습식면도기보다 비싸지 않은가.

이 부분을 고민하던 필립스는 마케팅 포인트를 뒤집었다.다름 아닌 여성 고객을 겨냥한 것이다. 평소 짠순이처럼 굴던 여자들도 사랑하는 남자나 아버지의 선물을 살 때는 쉽게 지갑을 연다. 현재 필립스 면도기의 51퍼센트가 이른바 '선물용'으로 팔리고 있다.

LG전자가 러시아에 에어컨을 판 얘기도 재미있다. 모두들 러시아는 추운 나라이니 에어컨이 필요 없으리라 생각했지만, LG전자는 이같은 상식을 깨고 창의력의 승리를 일궈냈다. 러시아 시장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일단 LG전자는 시장조사를 통해 1년에 45일 정도 여름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러시아 사람들이 추위에는 강해도 더위는 참지 못한다는 사실까지 간파했다. 그리고 즉각 러시아 판매 전략을 세우고 에어컨 수출에 나섰다. 그 결과, 러시아 에어컨 시장의 35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고두현(기자.시인)-

 

굿모닝~!!!!

얼마 전 인터넷에 러시아의 해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비키니를 입은 여인들이 해변에서 노니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1년 열 두달 추운 지방이라는 고정 관념에 사로잡힌 저의 뇌는 이건 제목이 잘못되었다고 반응했습니다.

그리고보니 아프리카 하면 무조건 더운 나라라고 인식되어 있던 제게 아프리카 케냐를 6번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가운데 킬리만자로 근처와 해발 5,199미터의 케냐산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의 아침은 한국의 초겨울만큼 써늘했습니다.

오죽하면 '아프리카 추워요'라고 했던 관광 봉고차 기사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겠습니까?

이렇게 우리는 가보지도 않고 잘못 입력된 정보 때문에 '이건 아니야'하며 삽니다.

얕은 생각에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는 것을 깊은 생각 가운데 떠오르게 됩니다.

즉흥곡은 말 그대로 즉흥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연습과 훈련 가운데 탄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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