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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생떽쥐베리의 <인간의 대지> '사막의 포로'라는 장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하룻밤을 꼬박 새웠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내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길을 잃었는데 밤새 지도만 본다고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는 나침판을 보면 됩니다. 그리고 나침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단순하게 걷고

또 걸으면 마침내 길을 발견할 것입니다.

항공기 조종사의 훈련 내용 중에 자신의 눈을 믿지 말고 계기판을 믿으라는 훈련이 있습니다.

조종사가 비행을 하다보면 하늘이 바다 같고 바다가 하늘처럼 보일 때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행기가 뒤집히면 착시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비행기 계기판을 믿으면 사고를

면할 수 있습니다. 환경을 보면 속게되어 있습니다.

 

-Love letter 창간호에서-

 

굿모닝~!!!!!!

우리가 종종 속는 것은 자신의 경험이나 자신감 때문입니다.

편견과 미리 입력된 정보에 의해서 판단할 때에도 틀린 답을 낼 때가 많습니다.

제가 가끔 바둑 문제를 풀 때 보면 틀린 문제를 나중에 다시 풀어도 또 틀릴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문제 푸는 방식에서 잘못 입력된 상식이 판단착오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둑 문제이니 망정이지, 만약 인생 문제 였다면 그 한 번의 잘못으로 기나 긴 세월을

표류할지도 모릅니다. 조카 딸이 미국의 좋은 대학을 1년 마치고 갑자기 한국의 대학에서 입학 하겠다고 합니다. 미국 올 때도 한 학년을 낮춰 들어갔는데 다시 한국의 대학 신입생으로 지원하면 동기들 졸업반 때 신입생이 되는 꼴입니다.

고교 4년 동안 심사숙고해서 선택한 과였는데 6년 만에 다시 진로를 변경 한다니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자기 자신 안에 나침판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실한 신앙인은 목표를 '하나님 앞에서'라고 정하기에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느냐를 먼저

살핍니다. 자기 이득이 아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느냐가 우선이기에 자기 중심적인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의 나침판이 될 신이 있느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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