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2 07:59

위대한 역설

(*.165.85.172) 조회 수 34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위대한 역설2.jpg

<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사람들은 종종 변덕스럽고 불합리하며 자기중심적이다.

그럼에도 그들을 용서하라.

네가 친절을 베풀면 이기적이거나 무슨 저의가 있을 거라고 탓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친절하라.

네가 정직하고 솔직하면 사람들이 널 속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네가 오랫동안 쌓아올린 것을 누군가 하룻밤 새 무너뜨릴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것을 쌓아라.

네가 평온과 행복을 얻으면 그들은 시샘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행복하라.

네가 오늘 한 선행을 사람들은 내일 잊어버릴 것이다.

그럼에도 선을 행하라.

네가 가진 최고의 것을 세상에 줘도 충분하지 않다고 할 것이다.

그럼에도 네 최고의 것을 세상에 주어라.

 

-켄트 M. 키스

 

굿모닝~!!!!

'한 우물만 파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라는 말이지요.

그러나 현대는 한 우물만 파서는 뛰어날 수 없습니다. 예전의 인재는 해당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I'자형 인재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인접 분야까지 잘 아는 'T'자형 인재가 인정받았습니다. 다음에는 지식과 경험의 높낮이를 갖춘 '+'자형 인재가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상하좌우와 앞뒤, 근본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입체형 인재'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관점을 하나로 모으는 절정에 있는 것이 바로 '지혜형 인간'입니다. 지혜형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머리' '가슴'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창의력'입니다.

'창의' '창조'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창조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면, 창의는 유.무형의 한계조차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힘을 말합니다. 우리 인간은 여러 개의 창을 통해 세상을 보며 그 안에서 자신의 세계를 완성합니다.시인이나 철학자, 구도자처럼 창가를 생각의 정원으로 만들고, 그 생각의 밀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느껴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의 질량이 어떤 저울을 통해 시적 에스프리-자유로운 정신-로 승화되는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창의력은 이처럼, 창가에 앉아 그 느낌의 실체를 확인하고 체득하는 힘입니다. (고두현의 글에서)


  1.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 무심코 던진 한 마디, 차라리 침묵하는 입술

    무심코 던진 한 마디, 차라리 침묵하는 입술 손톱이 반쯤 떼어져 나가도 울지 않는 저이지만 친구의 바늘같은 말 한 마디는 쉽게 넘길 수 없었습니다. 초등학생이 보내온 편지 구절입니다. 친구가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를 반쯤 떨어져 나간 손톱의 아픔보다...
    Date2013.03.29 Byskyvoice Views5800
    Read More
  2.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 루이 암스트롱 이야기

    루이 암스트롱 이야기 루이 암스트롱은 웃는 얼굴, 낮고 탁한 목소리, 하얀 손수건, 그리고 탁월한 트럼펫 연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그의 어린 시절은 가난과 고통의 날들이었습니다. 그는 갓난 아기 때 아버지로부터 버림 받았고, 겨우 12살 때에 소년원으...
    Date2013.03.27 Byskyvoice Views8291
    Read More
  3.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 신념의 자력

    신념의 자력 화가/목사 지남철은 자력을 가지고 있어 쇠붙이를 끌어당깁니다. 우리의 신념은 지남철과 같이 물질도, 사람도, 행복도 끌어당깁니다. 따라서 우리는 불우한 환경과 개인의 장애, 결점을 탓할 게 아니라, 신념이 없음을 탓하며 어떤 고통 가운데...
    Date2013.03.28 Byskyvoice Views3902
    Read More
  4.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 시간의 소중함

    시간의 소중함 1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입학시험에 떨어진 학생에게 물어 보십시오. 1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짧은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한 달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미숙아를 낳은 산모에게 물어 보십시오. 한 주라는 시간이 쉴새 없이 돌아간다...
    Date2013.04.01 Byskyvoice Views3343
    Read More
  5.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 찬란한 봄

    찬란한 봄 먼 하늘 울타리에 꿈을 걸어 놓고 연둣빛 나래 타고 왔는가 강으로 호수로 입김 불어 잠자던 고기들 눈 뜨게 하네 만물에 기쁨주고 생기 주는 봄 모든 사랑 한 몸에 안고 수줍음 타 악수는 못해도 눈으로 마음으로 기꺼이 맞이하리 움추린 몸과 마...
    Date2013.03.30 Byskyvoice Views3679
    Read More
  6. No Image

    이유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더불어 사는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상대를 편하게 하는 배려이고 가장 추한 것은 이것을 모르는 어리석음이다 그래서 난 그 어떠한 현란한 수사며 형용사보단 명사인 별을 더 좋아한다 -수천 김용오- 굿모닝~!!!!! 어려...
    Date2014.01.28 Byskyvoice Views2831
    Read More
  7. No Image

    이별가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뭐라카노, 저 편 강기슭에서 니 뭐라카노, 바람에 불려서 이승 아니믄 저승으로 떠나가는 뱃머리에서 나의 목소리도 바람에 날려서 뭐라카노, 뭐라카노 썩어서 동아밧줄은 삭아 내리는데 하직을 말자, 하직을 말자 인연은 갈...
    Date2014.02.28 Byskyvoice Views2432
    Read More
  8. No Image

    이 세상이 쓸쓸하여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이 세상이 쓸쓸하여 들판에 꽃이 핍니다 하늘도 허전하여 허공에 새들을 날립니다 이 세상이 쓸쓸하여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유리창에 썼다가 지우고 허전하고 허전하여 뜰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산다는게 생각할수록 슬픈 ...
    Date2014.01.16 Byskyvoice Views2516
    Read More
  9. No Image

    은총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육신의 탯줄을 끊고 하나님의 순종으로 이어가는 두 사람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자유함을 누리며 살게 하신 그 분 때문에 해산의 고통까지도 섬세히 빗질하는 오늘 높은 곳을 오르는 이유가 낮은 나를 바라보기 위한 겸손인줄 이들이 알게 하소서 삶의 서...
    Date2013.06.22 Byskyvoice Views2849
    Read More
  10. 위대한 역설

    <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사람들은 종종 변덕스럽고 불합리하며 자기중심적이다. 그럼에도 그들을 용서하라. 네가 친절을 베풀면 이기적이거나 무슨 저의가 있을 거라고 탓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친절하라. 네가 정직하고 솔직하면 사람들이...
    Date2013.09.02 Byskyvoice Views346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