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5 06:53

아침편지-아이들

(*.9.152.193) 조회 수 28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아이들.png

아이들

 

하늘 푸르른 날에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아이들이 달려온다

 

온 세상에 퍼져나가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

 

맑다

밝다

행복하다

 

아이들의 눈망울 속에는

꿈이 가득하다

아이들의 모습이

천국이다

 

바라보고만 있는

나도 행복해진다

나도 웃는다

 

-용혜원-

 

굿모닝~!!!!

누구나 천진난만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세월의 풍상을 겪으면서 깍이고 모가 나고 비뚤어져 이상한 모습으로 바뀌어 갑니다.

약아 빠지고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면서 아성을 쌓습니다.

이상한 고집이 생깁니다. 그에 따라 얼굴도 변합니다.

사람의 얼굴은 그 사람의 살아온 날을 그대로 그리고 있습니다.

참 신통도 하지, 어떻게 얼굴에 그 사람의 질곡의 세월이 그려질까요.

노인이 되어도 사나운 고집이 남아있는 분을 보면 혀를 끌끌 차게 됩니다.

아이들은 천진합니다.

맑고 밝고 행복합니다.

천진하게 퍼져 나가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

문득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 사랑이 있어야 참 행복하다 file skyvoice 2013.09.08 2820
» 아침편지-아이들 file 이태영 2015.01.25 2819
393 아침편지-그 사람 file 이태영 2014.10.10 2818
392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라 file skyvoice 2014.02.22 2813
391 아침편지-작은 곳에 임한 천사 file 이태영 2015.04.12 2812
390 엄청난 절대 신앙 file skyvoice 2013.09.24 2811
389 아침편지-소망 file 관리자 2014.09.12 2809
388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file skyvoice 2013.11.12 2808
387 아침편지-대가大家의 자취 file 이태영 2014.06.28 2806
386 아침편지-사랑이 남긴 선물 file 이태영 2014.08.29 2802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