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같이 하고픈 사람들

by skyvoice posted Oct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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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오늘 하루

당신이 계신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을 한 번 들여다 보세요.

 

먼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 하나의 걸작품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얼굴에 자신감으로 인해

미소가 피어날 것입니다.

 

이제 한 사람 한 사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정다운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가슴을 열고 눈을 마주치며 웃어 보세요.

 

분명 마음이 닫혀있는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어린 시선과

뭔가 기대에 찬 얼굴로 마주설 것입니다.

 

이제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상대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발견해 부드러운 칭찬을 해 보세요.

 

가능하면

당신을 만난 것이 참 행운이라는 말을 빠뜨리지 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상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시간이 되신다면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면서

마음 속 사랑 담아 축복해 보세요.

 

어려울 것 같지만

우리가 인상 찌푸리고 푸념하는 시간이면 충분 하답니다.

 

내가 밝고 주위가 밝아져야 근심이 없어집니다.

당장은 일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마음에 여유로움이 생긴답니다.

 

서로에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의 언어는

참으로 행복한 하루를 열어줄 거예요.

 

이제 제가 당신께 고백드릴 차례입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둘도 아닌 단 하나의 걸작이십니다.

 

-'행복이 흐르는 쉼터'에서-

 

굿모닝~!!!!

어제는 인디애나(INDIANA)까지 가서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혼주집에 모여 대형 버스로 갈아 타고 1시간 반 거리의 사과농장 안에 있는 야외에서 였습니다.

비올 확률 80페센트의 긴장감 속에 진행된 결혼식은 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식후 나무에 달린 사과를 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뚜두둑 떨어지는 비는 점점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세찬 비로 변해서 돌아오는 오후 7시 반 무렵에는 약해지긴 했어도 그칠 기세가 아닙니다.

신부 아버지는 입장할 때 긴장 탓인지 표정이 굳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어른들의 얼굴이 굳어 있습니다.

금요일에 한울복지관에서 만난 한국남자는 얼굴이 굳어있는 정도가 아니라 한 대 칠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표정부터 밝게 가꾸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인생이 만만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얼굴까지 만만치 않아서야 되겠습니까. 여유를 가지고 조물주가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 얼굴은 변합니다.

처음 만나도, 누가 보아도 밝은 모습, 언제라도 웃을 준비가 되어있는 모습은 마주하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듭니다.

어려운 일을 만나도 '이것은 내가 살아있는 증거다...그리고 이것도 지나간다..'하며 견디면 결국은 다 지나가지 않았습니까. 속을 썩이며 보내도, 잠을 자듯 보내도 지나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이왕이면 밝게 사십시다. 다른 사람은 다 몰라줘도 창조주는 나를 알아주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