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2.51) 조회 수 29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risand_(12).jpg

    <김영숙/시카고 드림교회 사모>

 

주님 바라보게 하소서

위에 것을 찾기 원하나이다


좁은길로 가라 하심에


무릎으로 흘린 눈물

밤새워 하늘 문을 두드리지만


버거워 맥없이 무너져 내릴 때도 있었고

가시 같은 무관심에

낙심으로 색칠도 하였나이다.


풀어진 시계태엽처럼

스치기만 해도 쏟아지던 눈물


우매한 생각의 계산들이

빈틈없이 들어 찰 때


키보다 더 자란 쓴 뿌리를 만나고서야

주님 주신 나이테로 돌아왔나이다


겹겹이 자물통을 걸어놓았던

교만이 빗장을 열고


주님 닮은 겸손으로

사소한 일에도 감탄하게 하심을


이른 새벽 밤새 우려낸

아침 노을같이


빛비추는 지경마다 '하늘소리' 물들여

겸허한 언약의 깃발

순종하며 꽂을때


주여! 이곳이 진정

은총의 성소되게 하소서


5.31.2015 새벽에 

(하늘소리 창립 2주년 기념 행사날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5 아침편지-꽃을 보려면 file 이태영 2014.08.08 2589
444 사랑합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file skyvoice 2013.10.02 2590
443 겨울 file skyvoice 2013.12.14 2591
442 시간의 두 의미 file skyvoice 2014.02.24 2591
441 경청 file skyvoice 2014.01.22 2592
440 아침편지-따뜻한 품으로 안아 주기 file 이태영 2014.09.07 2592
439 아침편지-무엇이 성공인가 file 이태영 2014.10.05 2593
438 나는 배웠다 file skyvoice 2013.08.30 2594
437 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 file skyvoice 2013.09.04 2595
436 아침편지-마음이 풍요로운 사람 file 이태영 2014.08.19 2596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