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6 06:40

아침편지-식사 예절

(*.50.90.42) 조회 수 2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식사예절1.jpg

식사 예절

 

나는 왼손잡이다. 그래서 식사할 때는 항상 왼쪽 끄트머리에 앉는다.

그러나 부득이 늦게 앉을 경우나 원탁 테이블일 때는 오른 편에 앉은 사람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더군다나 숟갈과 젓가락을 동시에 드는 무뢰한을 만날 때는 초긴장 상태다.

아니나 다를까 음식물이 묻은 젓가락이 내 왼 손을 찌르는 봉변을 당하고야 만다.

무엇이 그리 급해서 숟갈 젓갈을 동시에 들까?

무식해서 그럴까? 그렇지만은 아닌 것이 의외로 많이 배운 사람인데도 그런 무례를 범하는 사람을

많이 본다. 물론 학교에서는 그것까지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또 한 가지,

식사 때 하는 얘깃거리다.

꼭 식사 때만 되면 얘기 끝에 구토했다는 얘기나 변이 등장하거나 적절치 않은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야기의 결말을 알고 있을 때 제지하고 나서지만 “밥 다 먹었는데요. 뭐..” 하면서 끝까지 얘기한다.

아니 그 이야기를 왜 식사 때 했어야만 했을까?

비위가 썩 좋지 않은 편은 아니지만 들어서 유쾌하지 않은 얘기를 들을 때는 기분이 떨떠름하고

그 사람의 인격이 의심된다.

즐거운 식사 시간, 마지막까지 유쾌할 수 있도록 상대를 배려하는 예절과 얘깃거리를 고려하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5 말로만 사랑을 부르짖으면 뭐합니까 file skyvoice 2014.02.27 2640
324 이별가 file skyvoice 2014.02.28 2432
323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file skyvoice 2014.03.01 2222
322 낙법 file skyvoice 2014.03.02 2570
321 거인의 생각 file skyvoice 2014.03.03 2510
320 참으면 지혜가 생깁니다 file skyvoice 2014.03.04 2541
319 인생의 다섯 가지 나이 file skyvoice 2014.03.05 2659
318 무제 file skyvoice 2014.03.06 2200
317 6.25 참전 '말 하사관' 1 file skyvoice 2014.03.07 3526
316 즉시 행함 file skyvoice 2014.03.08 2543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