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72.159) 조회 수 257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시카고.png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사랑과 조건이 공존하기 시작하면

그 사랑은 불행한 사랑이다

사랑은 그 사람의 좋은 점은 물론

가장 나쁜 점까지 감싸안는 것이다

지나친 조건이 사랑을 앞선다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과연 이 사랑이 진실일까 하고

사랑은 물질적 거래가 아닌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다

연인 사이는 죄악을 제외한 무엇이든지

주고 받을 수 있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

진실로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좋아할 것이다

네가 하니까 나는 너를 사랑하겠다

네가 한만큼 너를 사랑하겠다

네가 할 때 나는 너를 사랑하겠다

내가 하고 나면 나는 너를 사랑하겠다

이유가 붙으면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 상대로 보는 것이다

사랑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다

사랑은 하면 할수록 풍요로워진다

그러나 한쪽에서 지나친 요구만을 한다면

그 사랑은 오래가기 힘들다

사랑은 주는 것이다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받을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이나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사랑은 주는 것이기에

모든 것을 참고 견디고 이겨내는 것이기에 !

 

-용혜원-

 

굿모닝~!!!!!!
두 달 전 쯤에 제가 가르치는 바둑 클래스에 한 분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강의 후 커피 한 잔 하자고 하기에 맥다방(McDonald's)에 가니 부인도 함께 나왔습니다.

부인이 하는 말이 어느 성경 모임이 있는데 참여해 보지 않겠냐고 권유하기에

성경을 성경 만으로 보는 훈련이라는 것에 구미가 당겨 승낙을 했습니다.

수요일 아침에 모이는 모임인데 거리가 멀어 한 차로 가기로 하고 우리 집으로 아침 6시에

모시러(?) 온답니다. 그때부터 그 분의 저에 대한 헌신은 시작 되었습니다.

공부가 끝나면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과학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수족관, 죤행콕 빌딩 전망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교회 등 겉핥기로만 보았던 세계 제 2위의 도시 시카고를 구석구석,

마치 관광 가이드같이 안내해 주었습니다.

제가 보내는 '아침편지'에 은혜를 받았다고 이렇게 많은 것으로 돌려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디 가든지 만나는 사람들에게 제 자랑을 하는 통에 낯이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평생을 돈다운 돈을 벌어보지 못한 저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갚아주십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요.

  • ?
    skyvoice 2014.01.31 12:39 (*.173.72.159)

    경애하는 이목사님에게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많은 사랑을 베푸셨다고
    과찬을 하여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익명으로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이름을 숨겨 주시기 바랍니다.


  1. 20분

    <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아침 출근길에 붐비는 지하철 막히는 도로에서 짜증날 때 20분만 먼저 나섰어도....... 날마다 후회하지만 하루에 20분 앞당기는 일이 어디 그리 쉽던가요. 가장 더운 여름날 저녁 시간에 쫒기는 사람들과 사람에 ...
    Date2013.08.24 Byskyvoice Views2958
    Read More
  2. 2천 원의 차이

    일곱 번째 생일을 맞은 아들에게 생일선물을 사주기 위해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신발가게에 들어섰다. 아들은 마음에 드는 구두를 하나 골랐다. "이 구두는 얼마예요?" "그거? 삼만 오천 원." 점원은 의자에 삐딱하게 앉아 껌을 짝짝 씹으며 건성으로 대답...
    Date2013.07.03 Byskyvoice Views2635
    Read More
  3. No Image

    6.25 참전 '말 하사관'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6.25 참전 '영웅 말' 레클리스 동상, 미국에 서다. 미국 버지니아 주 트라이앵글의 셈퍼 피델라스 기념 공원에서 18일(현지 시간) 미 해병대 유산재단(MCHF) 관계자들이 6.25 전쟁에 참전해 활약한 '영웅말' 레클리스(Reckles...
    Date2014.03.07 Byskyvoice Views3526
    Read More
  4. No Image

    81년 동안 다닌 직장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2006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중교통국에서는 아주 특별한 퇴직행사가 열렸다. 주인공은 지난 81년 동안 이 회사에서 일해온 아서 윈스턴, 그날은 그의 100번째  생일이기도 했다.   100년 전 남부 오클라호마의 가난한 ...
    Date2014.03.23 Byskyvoice Views2685
    Read More
  5. No Image

    ET 할아버지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저기가 어디야, 아름답구만, 나 이제 급히 감세."   'ET 할아버지'로 불리며 불꽃처럼 살다 2006년 12월 세상을 떠난 대안 교육가 채규철 선생이 세상을 향해 남긴 마지막 인사다.  'ET 할아버지'는 온 몸에 화상을 ...
    Date2014.03.29 Byskyvoice Views2891
    Read More
  6. No Image

    KISS 법칙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위대한 연설가들이 공통적으로 지킨 윈칙을 정리한 말이 있다. 그것은 'KISS'이다. 이는 "Keep it Simple, Stupid (단순하게, 그리고 머리 나쁜 사람도 알아듣게 하라)" 는 말을 축약한 것이다. 세계적 지도자들의 연설에는 ...
    Date2013.11.21 Byskyvoice Views3147
    Read More
  7. “짜장 짬뽕 탕수육”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요새 소위 “왕따” 문제 때문에 가슴 아픈 소식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군대에서도 왕따시키고, 왕따 당한 자들이 피해를 당함은 물론 보복을 하고,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아 ...
    Date2014.08.07 By관리자 Views3413
    Read More
  8. No Image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라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서 있는 그곳이 모두 진리의 자리이다." 싦은 나에게 일러 주었다. 나에게 없는 것을 욕심내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는 것을 삶은 내게 또 일러주었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
    Date2014.02.10 Byskyvoice Views2649
    Read More
  9. No Image

    가벼운 안녕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제 가는 길이 맞냐고 묻고 있는 듯 길복판에 멈춰 섰다가, 아주 가기는 싫은 듯 은행잎 단풍잎 함께 차에도 밟혔다가 구둣발에도 눌렸다가 아무나 붙잡고 달려보다가 엎어졌다가, 뒹굴다가 납작해졌다가, 봉긋해졌다가 집 나...
    Date2014.02.21 Byskyvoice Views2697
    Read More
  10. No Image

    가슴에 내리는 비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보고 싶은 그대여 오늘같이 비가 내리...
    Date2013.07.30 Byskyvoice Views352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