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5 08:23

좋은 사람의 향기

(*.173.72.159) 조회 수 265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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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는 사람

자기도 바쁘면서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사람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 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보아 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인연을 깨드리지 않는 사람

 

삶을 진실하게 함께하는 사람은

잘 익은 찐한 과일 향기 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 그런 향기, 그런 진실

그런 사람을 나에게서 찾고 싶습니다

 

향수를 아니 뿌려도, 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찐한 과일 향기 풍기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굿모닝~!!!!!
사람은 많은데 사람이 없습니다.

홍수 때 물은 더 많아졌지만 정작 생명을 유지하는 마실 물은 귀한 것처럼

인구는 날로 증가해 7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기록하지만 일을 맡길 때

정작 쓸만한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을 부탁 받을 때 자기 일처럼 발벗고 나설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조물주도 그게 고민일 것 같습니다. 적재적소에 사람을 써야 하는데 준비가 잘 되어있는 사람,

그리고 부르면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써주소서..." 즉시 나설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더불어 마음씨 마저 아름다워서 자기는 없으면서 남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

상대를 배려하고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려고 애쓰는 사람,

남이 귀하게 여기는 것을 같은 마음으로 귀하게 여기는 마음,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천상에서나 찾을 수 있을까요?

내 곁에 그런 사람이 없는 것을 한탄하지 말고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사람은 많은데 정작 쓸만한 사람을 찾기가 정말 어려운 세상입니다.

  • ?
    skyvoice 2014.01.31 12:30 (*.173.72.159)

    이태영 목사님께

    샬롬!

    언젠가부터 아침이면 더운 여름날의 얼음냉수 같은 메일이 기다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힘드신 사역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원하셔서 많은 이들의 아침을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시카고 드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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