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72.159) 조회 수 252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포드데통령.png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유머의 함축적인 표현효과는 다수의 대중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

서 훨씬 더 생생하게 드러난다. 대표적인 예 중의 하나가 바로 포드

대통령의 취임연설이다.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면서도 옛 정치인들

과의 뚜렷한 차별성을 제시하지 못했던 그는 취임식 서두에 다음과

같은 한마디로 수 억의 미국인들을 웃게 만들었다.

 

"나는 링컨이 아니라 포드일 뿐입니다."

 

      '포드'와 '링컨'은 사람의 이름인 동시에 자동차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는 고급승용차 링컨에 대중승용차 포드를 빗대서 정치가로

서 자기의 대중성을 강조했던 것이다.  그 절묘한 유머가 그에게 독

자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주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역사에 길이

남을 명연설은 아니지만 자기의 정치적 성향이나 포부를  간결하게

표현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굿모닝~!!!!!

외국의 정치인들은 이처럼 대중연설을 할 때 재미있는 유머로 좌중을

사로잡으며 전달효과의 극대화를 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포드의 다른 말은 다 잊어도 자기들을 웃게 만든 그 한마디만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연설만 하면 괜히 분위기가 엄숙해 지거나 아니면 전투적으로 격앙되는

우리나라의 정치인들과 비교해 보면, 외국의 유권자들은 최소한 한 가지의

복을 더 타고난 셈입니다.

 

-'웃기는 리더가 성공한다' 에서 발췌-

  • ?
    skyvoice 2014.01.31 12:02 (*.173.72.159)
    이목사님과 가정에 새해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빕니다.
    허철 목사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웅변을 대신하는 리더의 유머 1 file skyvoice 2013.12.30 2526
434 울고 있는 아이 2 file skyvoice 2014.01.31 2445
433 운명처럼 당신을 만나 1 file skyvoice 2013.12.23 2862
432 운명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1 file skyvoice 2013.12.09 2427
431 우선순위의 함정 file skyvoice 2013.11.13 2391
430 우리는 다르기 때문에 더불어 삽니다 file skyvoice 2013.08.01 2732
429 용서해 주세요 file skyvoice 2013.10.26 2712
428 용서가 만든 지우개 file skyvoice 2013.08.03 3455
427 외로운 가을 file skyvoice 2013.12.08 2386
426 왜 나인지 묻지 않겠다 file skyvoice 2013.09.21 2118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