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72.159) 조회 수 22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생명을 구한 포옹.png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의 마음 속에는

사랑의 밭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이 밭은 사랑으로만 가꾸어 지는 밭이지요.

사랑해서 가꾸면 기름진 옥토의 밭이 되지만

좀 소홀히 하고 사랑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잡초가 무성히 자라 황무지로 변하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에 대해

오해를 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의

사랑의 밭을 황폐하게 만들어 버리고 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사랑의 밭이 타인의 사랑을 받음으로써만

가꿀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사람의 마음의 밭은

타인의 사랑에 의해서 가꾸어지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스스로가 사랑함으로써

더 기름지게 가꿀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받는 사랑이 아니라 주는 사랑이고

사랑의 행복감은 받을 때보다 줄 때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것이라는 걸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스런

사람들 그 사람들은 자녀들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자기만의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이 있음으로써 자기 자신이 있고

그 사람이 있음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그 사람이 떠나고 난 뒤에야 느낀다면

참 마음 아픈 일일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준다는 것과 받는다는 것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은 사랑으로, 서로가 서로를 채워가는 과정이기에

사랑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굿모닝~!!!!!

언젠가 '생명을 구한 포옹'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사진 한 장이 떴습니다.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는데 하나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놓여졌고

하나는 곧 죽을 것이라는 의사의 판정이 내려져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아이를 돌보던 간호사가 병원의 규정에 맞서 싸우면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아이를 언니가 있는 인큐베이터에 함께 넣었습니다.

그때, 언니가 건강하지 않은 동생을 팔을 둘러 포옹했습니다.

그때부터 곧 죽을 것이라는 판정을 받은 아기의 심장 박동수가 높아지면서

체온이 정상으로 상승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 이미 힐링의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안아주고 손잡아 주는 것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부부 사이에도 금슬이 좋은 부부는 같이 오래 삽니다.

반면에 홀애비는 오래 살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왜 그럴까요? 포옹의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부부, 자녀들, 친구들...이제부터라도 만날 때마다 포옹해 주며

등을 쓰다듬어 주면 어떨까요?

한국사람 정서에는 맞지 않다고요?

뭐...마음대로 하세요.

 

 


  1. 아침편지-사랑이 없어서

    사랑이 없어서   가장 큰 병은 결핵이나 문둥병이 아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고 사랑하지 않고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가장 큰 병이다. 육체의 병은 약으로 치유할 수 있다. 그러나 고독과 절망과 좌절의 유일한 치료제는 사랑이다. 세상에는 빵 한 조각...
    Date2015.10.10 By이태영 Views2207
    Read More
  2.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Date2014.03.01 Byskyvoice Views2222
    Read More
  3. No Image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의 마음 속에는 사랑의 밭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이 밭은 사랑으로만 가꾸어 지는 밭이지요. 사랑해서 가꾸면 기름진 옥토의 밭이 되지만 좀 소홀히 하고 사랑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잡초가 무성히 자라 황무지로 변하고...
    Date2014.01.18 Byskyvoice Views2230
    Read More
  4. 아침편지-무덤들 사이를 거닐며

    무덤들 사이를 거닐며   무덤들 사이를 거닐면서 하나씩 묘비명을 읽어 본다. 한두 구절이지만 주의 깊게 읽으면 많은 얘기가 숨어 있다.   그들이 염려한 것이나 투쟁한 것이나 성취한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태어난 날과 죽은 날짜로 줄어들었다. 살아 있을 ...
    Date2015.03.21 By이태영 Views2255
    Read More
  5. 아침편지-나무

    나무   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죽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죽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밤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꿈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나는 또 다시 사...
    Date2015.03.15 By이태영 Views2258
    Read More
  6. 아침편지-마음의 평화

    마음의 평화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은 누구일까. 나는 그를 남태평양의 작은 섬에서 만났다. 그는 커다란 야자나무 아래서 20억 불짜리 미소를 지으며 앉아 있었다. 그는 앉아 있는 해변 너머의 세계를 그는 본 적이 없고 따라서 말세에 대해 고민한 적...
    Date2015.02.19 By이태영 Views2266
    Read More
  7. 아침편지-내 여름날의 삽화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그해 여름을 떠올리면 아직도 개구리 울음소리가 묻어 있는 비가 내리는 듯하다. 그때 우리 가족은 말 그대로 야반도주를 했다. 늦은 밤, 버스에서 내린 곳은 서울 변두리의 종점이었다. 내리긴 했으나 갈 곳이 없었다. 게...
    Date2014.07.10 By이태영 Views2270
    Read More
  8. 아침편지-만일

    만일   만일 네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너 자신이 머리를 똑바로 쳐들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심할 때 너 자신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이 들리더...
    Date2015.09.24 By이태영 Views2279
    Read More
  9. No Image

    일상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자동차를 몰고 다니지 않을 때는 보행자였으므로 자동차를 매도하고, 자동차를 몰고 다닐 때는 운전기사였으므로 보행자를 매도하고, 자동차가 늘어나서 홍수일 때는 길이 뚫리지 않으므로 신호등을 매도하고, 모든 날, 모든 ...
    Date2014.02.14 Byskyvoice Views2291
    Read More
  10. 아침편지-진정한 가르침이란?

    진정한 가르침이란?   K라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있었다. 개학날 담임을 맡은 반 아이들 앞에선 그녀는 거짓말을 했다. 아이들을 둘러보고 모두 똑같이 사랑 한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바로 첫줄에 구부정하니 앉아 있는 남자아이 철수가 있는 이상 그것은...
    Date2015.09.07 By이태영 Views230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