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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말로만 사랑을 부르짖으면 뭐 합니까

그 마음 속에 진실한 사랑을 담을

마음의 그릇이 준비되어 있어야지

 

얼굴에 웃음만 있으면 뭐합니까

가식적으로 꾸미지 않은

가슴을 우려낸 진실한 웃음이어야지

 

글을 아무리 잘 쓰면 뭐합니까

남을 배려하고 정이 넘치는

사람 냄새가 나는 인간미가 있어야지

 

성형수술로

겉보기에 얼굴만 예쁘면 뭐합니까

아름다운 미소를 담은 그릇이 되어야지

 

아무리 유창하게 말을 잘하면 뭐합니까

말 속에 믿음이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진실성이 있어야지

 

노래를 아무리 잘 하면 뭐합니까

남의 가슴에 심금을 울리는

호소력이 담긴 감미로움이 담겼어야지

 

백만장자라고 자랑만 늘어 놓으면 뭐합니까

남에게 콩 한 쪽도 나눌 줄 아는

아름다운 미덕과

사람 냄새가 나는 인간미가 있어야지

 

혼자만 행복하다고 행복을 외치면 뭐합니까

남에게 안과 밖을 다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고

어깨동무하고

여로의 길을 동행할 진실한 친구가 있어야지

 

-청호 윤봉석-

 

굿모닝~!!!!

저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차에 타면 일단 음악 시디부터 켜고 운전을 합니다.

합창단에 소속되어 있긴 하지만 그런 묵직(?)한 노래를 즐겨 듣는 것이 아니라

유행가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흘러간 옛노래나 트르트를 즐겨 듣지는 않습니다.

<나는 가수다>에 나옴직한 가창력 있고 노랫말이 의미가 있는 그런 곡을 듣습니다.

어떤 곡은 듣기는 좋은데 부르기는 까다로운 곡이 있고 어떤 곡은 듣기도 좋고 음이 너무

높지 않아 부르기가 수월한 곡도 있습니다.

문제는 감동입니다.

어떤 가수가 부르는 노래는 잘 부른다고 인정은 하지만 감동이 없이 삭막한 경우가 있고

어떤 가수의 노래는 애닲은 사연이 담겨있어 듣는 이도 감동에 젖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회사 광고에 '고객 만족'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어느날 '고객 감동'으로 바뀌었습니다.

문명과 기계의 편리함은 누구나 다 인정하지만 거기에는 감사는 있어도 감동은 없습니다.

감동은 어디에서 올까요? 그것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입니다.

같이 동화되고 맞짱구 치고 같이 울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정있는 사람 냄새가 나야합니다. 내가 완벽할 수 없듯이 상대방도 실수 합니다.

그러므로 그 실수를 알지만 덮어줄 수도 있어야 합니다.

'고객 감동'을 넘어 '고객 졸도'까지 우리의 남을 위한 배려는 끝없이 진화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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