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

by skyvoice posted Apr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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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나는 지금 진심으로 나와 함께 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떠올려 봅니다.

몇 사람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들은 나를 자유롭게 놓아 주면서 동시에 전심으로 나와 함께 합니다.

이것이 긍휼(compassion)아닐까요, 어떤 사람이 아무 이기심 없이 누군가를 향해 있다면 그것이

바로 긍휼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한곳에 나의 공간을 만들어 두고 언제라도 좋으니 오라고 손짓합니다.

와서 어떤 이야기라도 나누자고 말합니다.

나는 그 앞에서 내 안에 있는 어떤 이야기를 해도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습니다.

나처럼 부족한 사람이 만약 이런 사람들이 없다면 삶이 많이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나는 다시 일어서고 희망의 거리로 나아갑니다.

이 글을 읽는 좋은님도 그런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어떤 유익도 없이 한결 같이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한 사람입니다.

 

-정용철-

 

굿모닝~!!!!!!

작년엔가 <힐링 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한혜진 MC가 긍휼이라는 단어를 사용 했더니

다른 MC들이 알아 듣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사전적 의미는 '불쌍하고 가엽게 여겨서 도와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많은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습니다. 차림새는 멀쩡한데 실상은 하루를 버티기도

버거운 사람이 있고 차림새는 허술한데 알부자도 있습니다.

어느 사람은 도와주어도 바다에 돌퍼붓기인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조금만 도와 주면

거뜬히 설 수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긍휼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때문에 오늘 세상을 하직할 사람이 다시 용기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이런 말은 어떨까요?

"그래, 너 여기까지 잘 왔다."

 

* 어제, 오늘 컴에 문제가 있어 못 보내고, 늦게 보냅니다. 기다렸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