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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 난 부탁했다
난 부탁했다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 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 -
아침편지- 6가지 감옥
6가지 감옥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입니다. 주변의 공주 병, 왕자 병에 걸린 분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가 없습니... -
아침편지- 글에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고운 글은 고운 마음씨에서 나옵니다. 고운 마음으로 글을 쓰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고운 마음이 그대로 옮겨가서 읽는 사람도 고운 마음이 되고 하나 들 고운 마음들이 모이면 우리 주위가 고운 마음의 사람들로 가득 ... -
아침편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갑자기 ‘바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밤새 고모부와의 인터뷰 기사를 드디어 탈고하면서 고모부가 하던 말씀이 생각나서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어. 난 바보야” 그래서 또 이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1980년대 벙거지 모자... -
아침편지- 내게 가장 큰 선물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내가 네 살 때였죠. 할머니께서 당뇨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 날, 어떤 아주머니가 덩치가 크고, 나보다 세 살 많은 형을 친형이라며 데리고 오셨습니다. 나는 같이 놀 사람이 생겨서 아주 기뻤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
아침편지- 바람
<김흥균/하늘소리 발행인> 하늘은 맑고, 상쾌한 바람이 불어대는 좋은 아침입니다. 바람은 공기의 흐름이라고 합니다. 대기를 이루는 가스물질의 흐름이 바람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작은 들꽃들이 바람결따라 산들산들 몸체를 흔... -
아침편지- 아픔을 감싸 안은 가족
이태영 목사 (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 부모님은 고아였습니다. 고아원에서 동고동락하며 지내다 무작정 같이 고아원을 나오셨지요. 잠은 기차역이나 공사장에서 해결하고 끼니는 빵 한 조각으로 나누어 먹었습니다. 아버지 말씀으로 는 자신이 춥고 배고픈... -
아침편지-"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이야기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이야기 서로가 너무도 사랑했던 연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남자는 갑자기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고 불행하게도 그는 전쟁터에서 그만 한쪽 팔과 다리 한 쪽을 잃는 큰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 불구의 모습으로 그토록 사랑하... -
아침편지-4가지 눈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가난한 15세 소년이 실명하고 몇 번의 자살 시도를 하다가 "내가 죽어도 유서는 한 장 남기고 죽어야겠다." 는 생각을 하고 점자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점자 공부를 하던 어느 날 선생님의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 -
아침편지-4년 만의 한국 방문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4년 만에, 정확히는 3년 8개월 만에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그토록 가고 싶었는데 사정이 따라 주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어 진 것이 4년이 흘렀습니다. 4년 동안에 제 주변에도 여러 사연이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더 많은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