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태영의 아침편지-아름다운 날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는 '희로애락'을 등에 짊어지고 삽니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무의미하게 사는 듯해도 다 저마다의 노력과 희생이 만들어 내는 귀한 시간들이죠. 5월의 어느 날, 점심을 대충 떠먹은 뒤 수레를 끌고 시장으로...
    Date2014.05.22 By이태영 Views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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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의 아침편지-아름다운 자화상

    우리가 즐겨 읽는 안데르센의 동화 중 '미운 오리 새끼'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갓 태어난 오리 중에 유난히 밉게 생긴 회색 오리 새끼를 오리들이 구박을 합니다. 놀림을 당하면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던 미운 오리 새끼는 어느날 황량한 벌판 갈대 숲속에 ...
    Date2013.05.20 Byskyvoice Views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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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의 아침편지-아무 쓸모 없는 걱정

    어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 중에 40%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것이며, 50%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것이며 10%만이 현재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 속에서 살고 있...
    Date2013.05.06 Byskyvoice Views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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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의 아침편지-아버지를 이해하기 위하여 1

    언젠가 폭풍우가 세게 불어 우리 집 판자 울타리가 넘어졌네. 몇날 며칠씩이나 술에 만취되어 한밤중에야 들어오시는 아버지는 그걸 고칠 생각도 않고, 술이 미쳐 깨시지도 못한채, 쓰러진 울타리를 저벅저벅 밟고 출근 하셨네. 수양버들처럼 몸이 휘청이는 ...
    Date2013.05.18 Byskyvoice Views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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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의 아침편지-아인슈타인 박사의 강연

    아인슈타인 박사가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자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강연을 부탁해 왔다. 박사는 바쁜 와중에도 뿌리치지 않고 이 대학 저 대학을 다니며 강연을 했다. 30회 이상의 강연을 한 어느날, 전속 운전사가 박사에게 장난스...
    Date2013.06.15 Byskyvoice Views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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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태영의 아침편지-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 박사는 독일 알자스 출신이다. 그는 젊은 날 음악과 신학, 철학에 몰두하고 목사와 대학 강사를 지냈다. 그는 30세 이후에 의학을 공부하여 학위를 딴 후 아프리카의 오지 중의 오지인 프랑스령 콩고의 랑바레네 지역으로 들어가 흑...
    Date2013.05.03 Byskyvoice Views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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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의 아침편지-아픈 날의 기도

    아픈날의 기도 하느님 오늘은 제가 많이 아파서 기도를 못했습니다. 좋은 생각도 못하고 내내 앓기만 했습니다. 몸이 약해지면 믿음은 더 튼튼해질 법도 한데 아직은 그저 두려울 뿐입니다. 사람들이 건네주는 위로의 말에 네 네 밝게 응답하고도 슬며시 슬픔...
    Date2013.06.09 Byskyvoice Views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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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의 아침편지-안나의 새로운 삶

    안나는 32년 전에 호주에서 태어나 15세 때에 가족과 함께 미국에 왔다. 그 후 줄곧 베이 지역에서 살며 교육을 받았고, 지금은 법률 사무소에 다니고 있다. 몇 달 전 그녀는 가슴에 야구공만한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그것은 방사능 치료로 많이 호...
    Date2013.06.13 Byskyvoice Views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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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의 아침편지-어느 날의 독백

    여기는 어디인가 어슴프레 들려오는 경적소리 공사장 철근 부딪는 소리 뉘 집 창문 닫히는 소리, 소리 희미한 찬송가 소리 속에 귀를 간질이는 유행가소리 꽃잎 지는 소리, 피어나는 소리 누가 들려주는 소리들인가 혼자만의 숨소리 가득한 여기로 바람이 지...
    Date2013.04.27 Byskyvoice Views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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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영의 아침편지-어머니

    어머니 밤에 잠자다가 두세 차례나 벌떡 일어나 앉아 "엄마" 하고 불러보네 가슴속이 미어터질 듯 아파오네 엄마 돌아가신 지 어언 일 년 나이 육십인데도 나는 그동안 어린 새 새끼처럼 늘 춥고 외로웠네 편찮으신 어머니 눕혀놓은 채 내 정성 고작 그뿐이었...
    Date2013.04.13 Byskyvoice Views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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