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편지-“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저의 여고시절, 그때 당시 발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박완서의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를 기억하시나요? 시내버스를 타고가던 중 마라톤대회때문에 교통이 정체되어, 급한 마음에 버스 안에서 내려달라고 버스안내양과 실...
    Date2014.06.30 By관리자 Views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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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침편지-지나간 시간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 속담에 ‘죽은 자식 나이 세기’란 말이 있습니다. 이왕 그릇된 일을 자꾸 생각하여 보아야 소용없다는 말입니다. 살아가면서 죽을 때까지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사는 것이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일상에서 놓...
    Date2014.07.01 By이태영 Views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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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침편지 -젊음

    <김흥균 권사/하늘소리 발행인> 어제는 위튼 칼리지에서 개최된 KOSTA/USA 시카고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북미 유학생 수양회 성격으로 개최해 온 코스타가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하면서 미 전역에 흩어진 한인 청년 /학생 디아스포라들이 함께 모여...
    Date2014.07.02 By관리자 Views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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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침편지-밤새 안녕하십니까?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밤새 안녕하십니까? 비온뒤 폭우로 저희 집을 비롯한 우리 동네에는 밤새 난리가 났었습니다. 우리 집만 그런줄 알았었는데 아침에 동네를 나가보니 길가에 나뭇가지들이 부러져 떨어지고, 이집 저집 하수도가 막혀 플러밍 트럭이...
    Date2014.07.03 By관리자 Views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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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침편지-참 자유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여백이 보입니다.   시의 여백은 설명하고 남은 진실들의 자리입니다.   삶의 여백은 하루의 수고가 깃들어 반들반들해진 자리입니다.   사람의 여백은 신이 애써 뒷모습을 보여 준 자리입니다.   세상의 여백은 존재의 크...
    Date2014.07.04 By이태영 Views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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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침편지-부족한 제자를 먼저 찾아 주신 선생님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29년 전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이시던 강선봉 선생님. 인상이 험악한 노총각 선생님이셨죠. 나는 선생님 말을 잘 듣지 않는 비행 청소년이었다고 할까요. 그래도 선생님은 사람 한번 만들어 보려고 나에게 많은 것을 사랑...
    Date2014.07.06 By이태영 Views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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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침편지-열정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열정이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환경과 조건을 따지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그 일의 본질과 핵심에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남녀가 열애에 빠졌다면 절대 두 사람을 만나...
    Date2014.07.07 By이태영 Views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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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침편지-부추와 깻잎의 귀환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금년엔 좀, 아니 많이 늦었지요. 저희 집은 지금에서야 마당에 꽃을 심고, 밭에 야채 모종을 심었습니다. 매년 너무 힘들어 “금년엔 밭을 안 가꿀거야” 다짐을 하지만, 금년에도 어김없이 또 밭을 가꾸기로 했습니다. 잡초를 뽑고...
    Date2014.07.08 By관리자 Views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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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침편지-배려

    <김흥균 권사/하늘소리 발행인> 얼마전 우리부부는 우리교회 집사님 댁에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갔다. 식탁에는 뒷뜰 채마밭에서 가꾼 미나리, 상추, 깨잎, 쇠비듬, 부추, 씀바귀등 신선한 야채가 푸짐하게 올라왔다. 평소 먹어보지 못한 몇가지 채소들을 함...
    Date2014.07.09 By관리자 Views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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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침편지-내 여름날의 삽화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그해 여름을 떠올리면 아직도 개구리 울음소리가 묻어 있는 비가 내리는 듯하다. 그때 우리 가족은 말 그대로 야반도주를 했다. 늦은 밤, 버스에서 내린 곳은 서울 변두리의 종점이었다. 내리긴 했으나 갈 곳이 없었다. 게...
    Date2014.07.10 By이태영 Views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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