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편지-엄마가 아들에게 주는 시

    엄마가 아들에게 주는 시   아들아, 난 너에게 말하고 싶다. 인생은 내게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었다는 걸. 계단에는 못도 떨어져 있었고 가시도 있었다. 그리고 판자에는 구멍이 났지. 바닥엔 양탄자도 깔려 있지 않았다. 맨바닥이었어.   그러나 난 지금...
    Date2015.03.23 By이태영 Views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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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건망증

    계단에서 굴렀다. 훌훌 털고 일어났다. 그런데...내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는지, 내려가고 있었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 난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를 닦으려고 화장실에 갔다. 그런데... 내 칫솔을 도대체 찾을 수가 없다. 달랑 4개의 칫솔 중에서. 학교에 가...
    Date2013.07.16 Byskyvoice Views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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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즐거운 나의 집

    <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1852년 4월10일 미국의 한 시민이 알제리에서 사망했다. 그가 죽은 지 31년이 지났을 때, 미국 정부는 그의 유해를 본국으로 이송해 왔다. 유해를 실은 군함이 입항하는 순간 군악대의 연주와 예포 소리가 울려 퍼...
    Date2013.08.29 Byskyvoice Views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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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태영의 아침편지-아름다운 날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는 '희로애락'을 등에 짊어지고 삽니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무의미하게 사는 듯해도 다 저마다의 노력과 희생이 만들어 내는 귀한 시간들이죠. 5월의 어느 날, 점심을 대충 떠먹은 뒤 수레를 끌고 시장으로...
    Date2014.05.22 By이태영 Views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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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당신만이 가진 존귀한 가치

    결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습관은 한편으로는 불만을 낳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월감을 낳을 뿐입니다.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보면 기가 죽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 힘이 솟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
    Date2013.04.26 Byskyvoice Views2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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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초등학생 때, 전화를 왼쪽으로만 받는 나를 눈여겨 본 어머니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병원에 가서 청력검사를 받게 했습니다. 진단 결과는 '오른쪽 귀 난청.' 의사는 청신경이 끊어져 보청기도, 수술도 소용...
    Date2014.05.11 By이태영 Views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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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침편지-꽃들이 예쁜 건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라일락 향내음을 나누어 주고도,   개나리 꽃잔치를 차려놓고도,   조용하다.   -심효숙-   꽃들은 예쁩니다. 어떻게 그토록 형형색색 색깔과 모양과 향기를 뿜어낼 수 있을까요? 언젠가 제주도에 가서 노란 유채꽃 잔치에 ...
    Date2014.12.01 By이태영 Views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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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수평선

    <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죽음, 너는 얼마나 훌륭한 스승인가. 하지만 너로 부터 삶에 대해 배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죽음은 선택 과목이 아니다. 어느 날인가 우리 모두는 그 수업을 듣게 될 것이다. 지혜로운 학생은 일찍부터 그 수업을 ...
    Date2013.09.14 Byskyvoice Views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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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침편지-아버지의 사랑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미국에서 한때 ''아버지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유명세를 탔던 동영상이 있었다. 동영상의 주인공은 아버지 딕과 그의 아들 릭이다. 릭은 말할 수도, 손가락 하나 꼼짝할 수도 없는 장애아로 태어났다. 성장하면서 릭은 컴...
    Date2014.10.24 By이태영 Views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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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침편지-헌 집, 새 집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요즘 우리 동네엔 그동안 오랫동안 빈 집인 채로 방치되어 있던 집을 드디어 허무르고 공사가 한창인 집이 하나 있습니다. 한 블록만 더 가면 큰 길 사이로 오래 된 집을 헐고 새로이 요새 유행에 맞는 집을 크게 짓는데, 길 하나...
    Date2014.10.16 By관리자 Views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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