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편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갑자기 ‘바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밤새 고모부와의 인터뷰 기사를 드디어 탈고하면서 고모부가 하던 말씀이 생각나서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어. 난 바보야” 그래서 또 이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1980년대 벙거지 모자...
    Date2014.12.04 By관리자 Views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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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침편지-우산

    <하늘꽃 피터 장길문 찾고; 문봉주 덧쓰다> 삶이란 우산을 펼쳤다 접었다 하는 일이요. 죽음이란 우산이 더 이상 펼쳐지지 않는 일이다. 성공이란 우산을 많이 소유하는 일이요. 행복이란 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일이고 불행이란 아무도 우산을 빌려주지 않는 ...
    Date2014.12.05 By관리자 Views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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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침편지-무릎 꿇는 낙타처럼

    <글: 말씀과말; 문봉주 덧쓰다>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합니다. 즉,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낙타는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리며 새 날이 시작되면 또 다시 주인 앞에 무...
    Date2014.12.08 By관리자 Views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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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침편지-시계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시계를 거의 안 차고 다닙니다. 휴대폰에 시간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같은 구세대는 시계를 안 차면 왠지 허전합니다. 13년 전에 절친이 미국을 방문한 기념으로 시계를 하나 사줬습니다. 이...
    Date2014.12.09 By이태영 Views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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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침편지- 글에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고운 글은 고운 마음씨에서 나옵니다. 고운 마음으로 글을 쓰면 글을 읽는 사람에게도 고운 마음이 그대로 옮겨가서 읽는 사람도 고운 마음이 되고   하나 들 고운 마음들이 모이면 우리 주위가 고운 마음의 사람들로 가득 ...
    Date2014.12.10 By이태영 Views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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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침편지-별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지상에서 심은 씨앗 중에 가장 멀리 심은 것이 별이다. 떡잎 자라듯 가슴이 풋풋해지는 밤 오늘도 어느 별에서는 꽃이 피고 있다.   -박영신-   굿모닝~!!!!!! 발상의 자유로움은 예술가의 특권이지요. 샤갈이라는 화가가 ...
    Date2014.12.11 By이태영 Views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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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침편지-그늘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담쟁이가 뜨개질을 한다 이쪽 하늘과 저쪽 하늘을 끌고 와 벽을 엮는다 푸른 이파리끼리 서로 손을 잡고 허공에다 척척 고리를 건다 손가락이 부르트도록 뜨개질을 하는 저 담쟁이들 한 코도 빠뜨리지 않고 한 계절을 열심...
    Date2014.12.12 By이태영 Views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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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침편지-스치다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달리는 차 안에서 밖을 보면 산과 산의 부드러운 능선이 끝없이 이어져 흐르는가 싶을 때 나지막히 산이 품은 호수를 만나게 되지 하지만 만났는가 싶을 땐 이미 호수는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곤 해   스친 것들에선 향기가 ...
    Date2014.12.13 By이태영 Views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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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침편지-환승역

    이태영목사(하늘소리문화원장)   지하철 입구마다 블랙홀로 빠져가는 사람들   땅속 계단이 끝나는 자리쯤 만나는 또 다른 길 하나 저마다의 갈 길을 저울질 하며 금속성 불빛이 눈에 시리다   신경줄처럼 이어진 세상과 또 다른 소통의 통로 나무의 물관부를...
    Date2014.12.16 By이태영 Views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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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침편지-마음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우리 서로 눈이 마주칠 때 사랑을 읽어야지   우리 서로 마음이 합칠 때 믿음을 읽어야지   사랑과 믿음이 이어줄 때   깊고 오랜 세월을 간직하며 살아야지   -조병무-   굿모닝~!!!!! 사람의 인연은 참 묘한 것이어서 어...
    Date2014.12.17 By이태영 Views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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