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유한 사업가가 기차여행을 하는 중에 옆자리에 함께 탄 초라한 늙은이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습니다.
그 두 사람은 같은 역에서 내리게 되었는데, 사업가는 역에 경건한 유태인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인 사람들은 유명한 랍비를 환영하기 위하여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환영을 받을 랍비가 바로 부유한 사업가 옆자리에 앉았던 초라한 늙은이였습니다.
사업가는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는 후회하며 그 랍비를 만나보기 위해 군중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랍비에게 다가간 그는 먼저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그러자 나이 지긋한 그 랍비는 사업가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당신을 용서할 자격이 없습니다.당신이 용서받기 원한다면 이 세상에
있는 초라한 노인들을 모두 찾아가서 그들에게 용서를 구하십시오.”
평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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