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작가 최선혜 ‘포용’ 개인전
그룹전은 12일부터 7월15일까지 카톨릭 신학대학서
설치
미술작가 최선혜가 4월 12일 부터 5월 30일까지 시카고 다운타운
파인 아트빌딩에 위치한 Gallery Uno에서 “Embracing
of Mark (포용)” 개인전을
연다. 또한 카톨릭 신학대학 The Mary-Frances and
Bill Veeck 전시장에서는 “Spiritus”란 주제로 5명의 작가들과 함께 그룹전을 갖는다. 최작가는 그룹전에서 10’x 26’크기의 대형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4월 12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작품 활동과 제자 양육에 집중하고 있는 최선혜 작가는 오는 9월에는 독일에서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시카고 노스이스턴 대학에서 시카고 아티스먼스 작가로 선정돼 ‘삶의 여정’(Journey of Life )이란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약과 한약재를 짜낸 봉지를 사용하여 작은 bangs을 만들고, 한지나 실을 사용하여 아픈 상을 감싸고 품는 치유의 과정을 설명하고자
했다.
Nostalgic Memory V에서는 그동안
계속해 오던 한약재료와 마른 야채들을 사용하여 쓰고 남은 한약 재료를 각 각의 핀으로 직접 벽에 박아 설치한다.
이 작품에서는 끝없이 헌신적으로 가족을 보살폈던 엄마의 사랑를 잔잔한 흐름과 에너지로 표현했고, 한약재가 풍기는 향 또한 이미 남을 위해 다 짜낸 상태임에도 그 향을 그대로 갖고 있는 희생적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
최작가는 “ 잊혀져 가는
전통적인 한약을 다리는 과정에서 약재를 통한 치료 뿐 아니라 함께 용해되어 있는 어머니의 정성과 희생이 정서적인 아픔을 치료하고 있음을 표현 했다.”고
말하고, “살아 있기에 겪을 수 밖에 없는 아픔과 고통의 삶 일부분을 보듬을때 우리의 삶이 더 강해지고아름다와 짐’을 표현하고자”고 밝혔다.
최선혜씨는 “수 백, 수 천개에 달하는 핀은 마치 한방에서 침을 놓아 치료하듯 하나 하나 벽에 박힌 핀을 통해 그 공간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아픔이
치최유되었으면 한다”도 덧붙였다.
시카고 다운타운 갤러리 우노 전시회 개막식은 4월 12일과 5월 10일 오후 4:30-7:30이며, , 카톨릭 신학대학에서의 전시회 개막식은 4월 12일 오후5:30-7:30분에 있다. .
Gallery Uno 주소는 The Fine Arts
Building 410 S. Michigan Ave. Suite 541 Chicago, IL 60605이며,
카톨릭 신학대학교 The Mary-Frances and Bill Veeck Gallery Catholic
Theological Union Academic and Conference Center는 5416 S.
Cornell Ave. 4th Floor Chicago, IL 60615이다.
www.artexhibitionlink.com
자세한 문의: sunhyechoi2009@gmail.com, www.sunchoi.com
773-443-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