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탁소에 단골이 아닌 낯선 사람이 세탁물을 들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세탁소 주인이 물었습니다.
"혹시 저 앞에 있는 세탁소에 갈 것을 잘못 알고 이리 온 것 아니오?"
그 사람은 주인의 말을 듣더니 앞집 세탁소로 갔습니다.
옆에 서 있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앞집에 갈 손님이 따로 있습니까? 누구든지 일해
주고 대가를 받으면 되지 않습니까?"
그러자 세탁소 주인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앞집 사람도 일하고 벌어야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는 그 사람이 평생동안 일 할 분량이 정해져 있는데 그 주어진 일을 너무 빨리 끝내버리면 빨리 죽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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