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231.231) 조회 수 33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친구.jpg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의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습니다.

행복의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멀어집니다.

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행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굿모닝~!!!

행복한 아침입니다.

어제는 고교동창 네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1년만에 모인 것 같습니다. 2년 전부터 동창 환갑에 만나서 함께 식사하며 선물도 주기 위해서 입니다. 한 친구는 재작년에, 두 친구는 작년에, 저는 올해 환갑이었습니다. 이제는 더 모일 명분이 없어졌는데 한 친구가 1년에 한 명씩 생일에 집에서 모이자는 제안을 합니다. 맨 처음엔 남자들 생일에 모이는 것으로 했다가 부인들 생일에 모이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부인들도 매우 좋아합니다.하와이도 가고 나이아가라도 가자고 합니다.

60이 넘으니까 남는건 친구들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일식 부페집에서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맥다방에 가서 커피 한 잔하며 또 수다들이 시작됩니다. 십대 때 같은 학교를 다닌 것이 허물없이 지내는 좋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같이 모일 수 있을까요?

제가 받은 카드에는 세 친구의 글이 온통 건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육체의 건강은 마음에서 오는 것인데.....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는 잠언의 말씀이 떠오르는 아침입니다.

 

샬롬~!!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