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모차르트가 친구들에게 아무도 칠 수 없는 화음을 칠 수
있다고 하며 어려운 악보를 내밀었습니다.
친구들은 악보대로 양손을 넓게 벌려서 왼손으로 저음 네 개를 치고
오른손으로는 고음 네 개를 쳤지만, 가운데에 남은 하나는 칠 수가 없었습니다.
친구들이 포기하자 모차르트는 피아노 앞에 앉아 양팔을 벌려 음을
누르면서 가운데의 한 음은 머리를 숙여서 코로 눌렀습니다.
코로 피아노 건반을 누르는 일은 예상 밖의 일입니다.
신체의 각 부분은 적당히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회에서 성도들에게는
재능에 맞는 적당한 일이 있습니다. 각자의 재능에 맞는 일을 찾아 잘 감당 할 때 모두에게 유익이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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