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리가 길에서 강도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강도는 웨슬리를 협박하여 보따리를 모두 뒤졌지만 책 외에는 아무 것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강도는 매우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투덜거렸습니다.
"오늘은 참 재수가 없군."
그 때 웨슬리가 강도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에게 선물을 하나 주겠소.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당신의 죄를 정결케 해준다는 사실이오. 그것을 믿으시오."
강도는 말없이 돌아갔습니다.
그로부터
10년 후 웨슬리가 집회를 인도하는데 한 중년신사가 꾸벅 인사를 했습니다. 10년
전의 강도가 회개하여 새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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