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류학자가 산 속에서 앵무새 새끼를 잡아 새장에 넣어 마당
한쪽의 나무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학자는 앵무새를 관찰하며 기르는 일을
즐거워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어미 앵무새가 나타났습니다. 어미
앵무새는 먹이를 물고 와서는 새끼에게 먹여 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며칠간 계속되었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어느 날 아침, 학자는 새장의 새끼 앵무새가 죽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학자는 새끼가 죽은 이유가 독과일을 먹은 것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어미새는 새장에 갇혀 처량하게 우는 새끼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자유는 곧 생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의 자유를 버리시고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에게
참된 자유, 영적인 자유를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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