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길원 주필>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위한 인터넷 웹매거진 ‘하늘소리’가 시카고에서 창간 되었습니다.
4월부터 공식 오픈한 ‘하늘소리’의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하늘소리’는 시카고 한인사회의 미담,
고정 칼럼니스트의 글, 일상생활의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 섹션과 기도, 묵상,
편지, 시와 수필 등 독자들이 꾸미는 하늘꽃향기로 내용이 짜여 집니다.
좋은 생각과 따스한 마음으로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하늘소리를 통해 개인의 영혼을 일깨우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문화를 확산 시키자는
것이 발행인 김흥균씨의 목표이며 꿈이라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기자로 출발해 편집국장, 주필, 편집인에 이르기까지 언론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저는 김흥균씨와 한국일보사에서만 20여년 이상을 함께 일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김흥균씨의 상사로, 동료로서 그녀가 지닌 신문에 대한 열정과 성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명으로 ‘하늘소리’에서 다시 만나,
인터넷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사랑과 소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기자는 신앙심이 돈독하며, 특히 종교분야에서는 우리 공동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1년여 기간 동안 창간을 위해 준비한 그녀의 노고를 치하하며,
‘한인 교계의 꼭 필요한 도구’로서 ‘하늘
소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