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인이 사상가
'존 러스킨'에게 값비싼 손수건을 내보이며 말했습니다.
"이 손수건은 최고급 실크로 만든 것인데 누군가가 여기에 잉크를 쏟아버렸어요.
손수건에 얼룩무늬가 생겨 쓸모 없게 되어 버렸어요."
그러자 러스킨이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부인, 그 손수건을 며칠만 제게 빌려주십시오."
미술에도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던 러스킨은 손수건의 잉크자국을
이용해 아름다운 나무와 숲과 새의 모양을 그려 넣고 그 부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오히려 그 이전의 손수건보다 훨씬 고상하고 우아해 보이는 손수건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지난 일들을 돌아보면 많은 상처와 얼룩이 있습니다.
그것은 돌이키지 못하고 지우지도 못합니다. 이제 그 얼룩들 때문에 아름다운 인생이
되도록 시도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이루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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