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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jpg

어떤 부인이 사상가 '존 러스킨'에게 값비싼 손수건을 내보이며 말했습니다.

"이 손수건은 최고급 실크로 만든 것인데 누군가가 여기에 잉크를 쏟아버렸어요. 손수건에 얼룩무늬가 생겨 쓸모 없게 되어 버렸어요."

그러자 러스킨이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부인, 그 손수건을 며칠만 제게 빌려주십시오."

미술에도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던 러스킨은 손수건의 잉크자국을 이용해 아름다운 나무와 숲과 새의 모양을 그려 넣고 그 부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오히려 그 이전의 손수건보다 훨씬 고상하고 우아해 보이는 손수건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지난 일들을 돌아보면 많은 상처와 얼룩이 있습니다. 그것은 돌이키지 못하고 지우지도 못합니다. 이제 그 얼룩들 때문에 아름다운 인생이 되도록 시도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이루실 것입니다.

평신도 성경 읽기회 www.icbf.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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