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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박사.jpg

고등학교 때 같이 시력을 잃은 형제가 있습니다. 형제는 고등학교를 중퇴했습니다. 그들은 안마사로 나갈 생각도 했지만 그것은 나약한 운명론자가 되는 것 같아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피나는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형제는 귀에 물집이 생길 정도로 녹음강의를 들었고, 점자책은 책장이 닳아 없어질 만큼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그들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고, 마침내 형은 서울대 대학원 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동생은 박사 학위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장애는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장애가 되지 못합니다. 어느 장애인은 장애는 조금 불편한 것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장애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보약이 되기도 합니다.

평신도 성경 읽기회 www.icbf.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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