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친구를 얻는 방법과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중 한 부분을 같이 나누고 싶군요:
"뉴욕의 어느 모임에서 나는 저명한 식물학자를 만났다. 식물학자와 대화해보기는 처음이라서
나는 그에게 흠뻑 빠져버렸다.
나는 다른 손님을 개의치 안은 채 몇 시간 동안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후 식물학자는 다른 친구들에게 나를 가리켜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말주변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말주변이 좋은 사람이라고?
그럴 리가 없다. 왜냐하면 나는 알고 있는 것이
없어서 할 말이 없었던 것이다. 나는 단지 진심으로 흥미를 느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들었을 뿐이었다."
사랑하는 이여,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은백마디의
좋은 말을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여운학(사랑의편지 발행인)-
굿모닝~!!!
미국에
이민 온 이후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어떤 이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이도 있고 어떤 이는 자기 말만 하는 이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말만 주로 하고 남의 말은 별로 들어주지 않습니다.
아니, 자기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분이 나서 폭발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바둑이
안 느는 이들의 특징은 가르쳐 준대로 안하고 자기
식의 고집을 고수하는 이들입니다. 오히려 가르쳐 주면 짜증을 내는 이도 있습니다. 바른 길이 있는데, 순리가 있는데, 자기가 살아온대로의
잘못된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어리석음, 바둑이라면 안 느는 것으로 결과가 드러나지만 이야기는 그렇지 않으니 더 고치기 힘든 것이 아닐까요?
말을
하고 싶은데 들어줄 사람이 없을 때 사람은 외로움을 느낍니다.
부부 사이가 멀어지는 것도 대화의 단절이 가장 큽니다.
말씀
하십시오. 듣겠습니다.그리고 제 말 좀 들어 주실래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