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2 05:43

오늘의 묵상-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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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jpg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유태인이 병이 깊어져 임종을 맞고 있었습니다. 그의 곁에는 걱정에 쌓인 식구들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여보, 당신 어디 있소?"

환자가 부인을 부르자 가족들은 마지막 유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 저 여기 있어요." 환자는 식구들을 차례로 찾았습니다.

"딸애는 어디 있느냐?"

", 아빠, 여기 있잖아요. 아빠 손을 잡고 있는 게 아버지 딸이예요."

환자는 가족들이 모두 곁에 있는 것을 알고는 안간힘을 쓰고 일어나 앉으며 말했습니다.

"그러면 가게는 누가 보고 있단 말이냐?"

임종 때에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요? 성도는 천국을 바라보아야 하고, 평소에도 임종을 맞듯이 살아야 합니다.

평신도 성경 읽기회 www.icbf.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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