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231.231) 조회 수 452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바람에 날아간 오리털.jpg

선량하게 살던 한 사람이 동네 사람의 오해로 모함을 받았습니다. 선량한 사람은 나쁜 소문에 계속 큰 피해를 입자, 모함을 한 사람을 찾아가서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모함을 한 사람은 잘못을 빌었습니다.

"좋아, 그러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하게. 나와 함께 산으로 가서 오리털 베개를 뜯어 사방에 그 오리털을 날리게."

모함을 한 사람은 그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선량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이제 그 오리털을 다 찾아오게."

"아니 사방에 날아간 오리털을 어떻게 찾나?"

"바람에 날아간 오리털을 다 찾을 수 없듯, 이미 나간 말을 찾아올 수 없다네. 그러니 다시는 모함하지 말게."

우리는 남을 비판하기는 쉬워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기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남을 거짓말로 비난하는 말은 비수 같아서 큰 상처를 줍니다. 책임있는 말을 하고 사랑의 말을 하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여운학(사랑의편지 발행인)-

  

굿모닝~!!!!

홍수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미디어의 홍수, 정보의 홍수, 동영상의 홍수, 말의 홍수....

홍수시대엔 물은 많지만 오히려 먹을 물은 귀한 현상이 벌어집니다. 말은 많이 해도 정작 건질 말은 별로 없을 때가 많습니다.

남을 죽이는 말, 소망을 꺽는 말, 안된다는 말, 불만이 가득한 말.....

이왕 하는 말인데 소망을 주고, 격려해 주고, 웃으면서 화이팅~!!” 하며 남을 세워 줍시다.

"너로 인해 내가 살아."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말의 연금술사가 됩시다.

샬롬~!!!

  • ?
    Boohoe 2013.05.08 10:32 (*.224.0.176)

    당신으로 인해

    이쁜말을 생각해 보는 날입니다.

    여러분들도 샬롬!


  1. No Image

    공작새

    공작의 수컷은 반짝이는 청록색의 깃털과 황금색과 붉은색, 그리고 파란색으로 된 "눈 모양"들로 장식된 길게 늘어뜨린 꼬리가 있는 눈부신 동물입니다.. 아주 탁월하게 아름다운 새이기는 하지만, 발은 아주 못생겼답니다. 솔직히, 우리 대부분은 신체적으로...
    Date2013.06.16 Byskyvoice Views4585
    Read More
  2.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장님의 등불

    어느 나그네가 캄캄한 밤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낯선 길인데다 험하기조차 하여 걸어가기가 매우 힘이 들었습니다. 나그네가 겁을 먹은 채 더듬거리고 있는데 뜻밖에 앞쪽에서 등불이 반짝이는 게 보였습니다. 등불 가까이 다가간 나그네는 깜짝 놀랐습니...
    Date2013.04.12 Byskyvoice Views4555
    Read More
  3.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바람에 날아간 오리털

    선량하게 살던 한 사람이 동네 사람의 오해로 모함을 받았습니다. 선량한 사람은 나쁜 소문에 계속 큰 피해를 입자, 모함을 한 사람을 찾아가서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모함을 한 사람은 잘못을 빌었습니다. "좋아, 그러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하게. 나...
    Date2013.05.08 Byskyvoice Views4525
    Read More
  4. 화목한 가정을 위한 수칙

    <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미국에서는 최근에 가정 문제 상담가, 가족 심리 치료사, 정신과 의사, 목회자들이 모여서 단란한 가정을 위한 15항의 수칙을 마련하였다. 날이 갈수록 가정이 붕괴되어 가고, 부모와 자식 및 형제끼리의 관계가 나...
    Date2013.09.17 Byskyvoice Views4500
    Read More
  5.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아름다운 자화상

    우리가 즐겨 읽는 안데르센의 동화 중 '미운 오리 새끼'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갓 태어난 오리 중에 유난히 밉게 생긴 회색 오리 새끼를 오리들이 구박을 합니다. 놀림을 당하면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던 미운 오리 새끼는 어느날 황량한 벌판 갈대 숲속에 ...
    Date2013.05.20 Byskyvoice Views4485
    Read More
  6.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

    그냥친구는 당신이 우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이미 어깨가 당신의 눈물로 적셔져 있지요. 그냥친구는 당신 부모님의 성함을 모릅니다. 하지만 진짜친구는 주소록에 당신부모님의 전화번호까지 가지고 있지요. 그냥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 ...
    Date2013.04.09 Byskyvoice Views4451
    Read More
  7.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난초꽃이 피기까지

    난초꽃이 피는 것을 보았습니다. 봄 햇살이 안단테 악장처럼 내리면서 난초는 꽃봉오리를 드러내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꽃잎이 구겨져 나왔습니다. 그것은 생일에 받아본 작은 카드 같았습니다. 그 카드 안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새어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런...
    Date2013.05.19 Byskyvoice Views4402
    Read More
  8.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고목나무의 빈 속처럼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처음엔 사소한 일로 다투던 것이 지금엔 감정적인 문제로까지 번졌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서 인가를 생각해 보았지만 사랑하는 것만큼은 분명했습니다. 생각 끝에 그...
    Date2013.05.09 Byskyvoice Views4382
    Read More
  9. No Image

    이태영의 아침편지-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에서 고마우면 고맙다고 말하자. 마음에서 미안한 느낌이 들 때는 미안하다고 말하자. 고맙지만 쑥스러워 고맙다는 말을 못하면 상대방이 섭섭해한다. 미안한데 쑥스러워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지 않으면 불신이 생긴다. 아이에게도, 부모님께도, 친구에게...
    Date2013.04.23 Byskyvoice Views4380
    Read More
  10. No Image

    구덩이를 파는 이유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고대 어느 나라에 커다란 항아리를 양쪽에 놓고 한 항아리에만 물을 가득 넣은 뒤, 그 물을 퍼서 다른 항아리에 채우게 하는 형벌이 있었다고 한다. 어것을 매일 반복하면서 그 이유는 말해 주지 않는 것이다. 육체적인 고통...
    Date2014.03.10 Byskyvoice Views437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