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의 여름성경학교에서
3,4학년을 맡아 가르치며, 나는 마지막 날에 25명 모두에게 선물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그것을 받으려면 사람이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갈 수 있는지 각각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9,10살 된 이 아이들이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지만, 몇몇은 아직 복음을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한 아이는
"착하고 주일학교에 가야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아이는 망설이며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지요?"라고 물었습니다.
또 다른 아이는
"친구들에게 잘해주고 엄마, 아빠 말씀 잘 들으면 돼요."
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아이들 각자의 생각을 구원의 핵심요소, 곧 우리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끌려고 가만히 시도하다가, 이 아이들이 이 세상에서 아직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구원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성경적인 진리에 근거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하신 일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십시오.
"주 예수를 믿으라"(사도행전16:31). 질문에 대답하여 공짜 선물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Our Daily Bread 2012/ 6,7,8월호-
굿모닝~!!!!
복된 주일입니다.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교회에 출입하는 이들을 봅니다. 아니, 구원의 핵심은 아는데 주님의 뜻을
파악하지 못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을 봅니다.
세계에는 민생고 해결을 위해 학교 갈 나이에도 부모를 도와 안개처럼 뽀얀 먼지 날리는 환경에서
숯을 굽고, 잔심부름을 하는 어린이들도 있고 그보다도 심하게 며칠째 빵 한 조각 먹지 못해 기아에 죽어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귀찮다고 눈 닫고,
귀 닫을 일만은 아닙니다.
어제는 선교에 뜻을 둔 이들과 오랜 시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고무적인 사실은 선교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겠다는 불타는 이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자기만 잘 살겠다는 이기적인 이들이 아직도 교회 안에 많은데 다른 생명을
위해 희생 하겠다는 마음, 이런 이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더 밝아지지
않을까요?
복음 들고 산을 넘는 아름다운 영혼들을 위해 이 아침, 가슴 뜨거운 격려를 보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