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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png

어떤 젊은 등산가가 몽블랑 정상을 정복했습니다. 그는 정상에 깃발을 꽂고 하산하던 중 베이스캠프에 들렀습니다. 알프스의 작은 마을인 샤모니에서 정상정복을 기념하는 축하파티가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잠시 영웅심에 취해 긴장을 풀었습니다. 갑자기 자신의 몸에 감긴 구명로프가 귀찮게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몸에 감긴 로프를 모두 벗어 던졌습니다. 안내원이 말했습니다.

“로프 없이 하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러나 그 젊은 등산가는 자만과 방심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산을 올라갈 때도 아무 일이 없지 않았는가. 내려가는 길은 훨씬 쉽고 안전하다”

젊은 등산가는 빙벽을 타고 내려오다가 발을 헛디뎠고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차라리 정상 정복을 실패하는 것이 나을 뻔 했습니다.

평신도 성경 읽기회 www.icbf.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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