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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균 하늘소리 발행인>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밤새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떨어져 다시 소매를 주섬주섬 챙겨 입었습니다.

온도 하나에도 우리는 예민하게 옷을 챙겨입고, 부산을 떱니다.

오늘 해야할 일들을 조용히 묵상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퍼득 듭니다.

너무 바쁘다 보면, 자칫하면 우리가 우선순위로 해야 할 일들을 까맣게 잊고, 급한 일부터 하게되어  실수가 있게 마련이고, 

주어진 시간에 소중한 것들을 잃어 버릴 때가 많습니다

  어리석게도   저녁 잠자리에 들때서야 비로소 중요한 것을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갖게 됩니다.

저는 오늘 그동안 하늘소리 창간기념 준비로 시장도 못보고,  정리도 못하고,청소도 못하고 하루하루 꾸역꾸역 사느냐, 

식사를 챙겨주지 못한 남편에게 따뜻한 된장찌개를 끊여들이는 일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기념식후에 정리해야 들이 산적해 생각을 끝없이 끌고 가지만, 밤새 내린 여름비에 더욱 진초록이 드러내는 부추를 따다  구수한 된장찌개를 끊여 저녁상에 올려 볼까 합니다.  독자 여러분,  몸을 따스하게 해 준다는 부추,   왠지 스산한 기온에  어울릴것 같지 않으세요. ?

 된장찌개의 짭쪼릅한 맛은 과다한 나트륨 섭취로 이어져 비타민 A,C 부족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된장째개의  결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 부추라고 합니다. 부추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칼륨이 체내 흡수 과정에서 밖으로 출될 나트륨을 함께 끌고 나가 나트륨이 몸속에 많이 쌓이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부추와 된장 궁합이 맞는다는 애기지요. 오늘 하루도 맛있는 하루, 그리고, 세상과  궁합을 맞춰 나가는 아름다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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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를 보내주신 이태영 목사님께서 모친상을 당하셔서 잠시 아침 편지를 쉽니다.

 독자 여러분이 기다리실 같아  이태영목사님께서 연결하실 때까지 부족하나마 제가 가끔 올리겠습니다.   

하늘소리 발행인 김흥균 권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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