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9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MG_5710.jpg


<채규만박사/성심여자대학교 상담학교수>

 

1. 성관계할 때만 사랑한다고 하지 말고 평소에도 잘해 주고 애정을 표시해 주어라.

여성들은 남편에게 애정과 사랑을 느낄 때 성적으로도 매력을 느끼고 적극 임하게 된다. 남편들은 싸운 후에도 아내와 성관계로 아내를 기쁘게 해 주면 부부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부 관계를 시도하게 되면, 여성들은 정서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이 성적으로 접근하니까, 몸이 성적으로 반응하기가 어려워 남편에게 소극적으로 응 하거나 거부를 하게 된다.

 남편은 아내에게 거절감을 느끼면서 서운에게 느끼고 부부 관계가 악화된다. 여성들은 남편에게 감정적으로 서운하고 상처받고, 힘들어 하면 성적인 욕구가 저하되고 몸이 닫히는 현상이 일어난다. 남편은 아내와 싸운 후에는 아내와 관계를 정상화한 후에 성관계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내들은 평소에도 애정을 표현해서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스킨십도 하면서 애정 관리를 잘 해주기를 원한다.

 

2. 남편은 아내의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남편은 성관계를 하고 싶은 경우에 아내에게 성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성은 스트레스가 많고 신체적으로 피곤하면 성욕이 감소된다. 맞벌이하는 아내들은 직장일과 가사, 육아일로 신체적 심리적으로 피곤한 상태있기 때문에 남편이 가사 분담을 통해 아내를 잘 도와 주어야 성생활이 원만해 진다.

비록 전업 주부라고 해도 가사일을 하다보면 아주 심신이 지쳐 있는 경우가 많다. 남편은 아내에게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싸인을 보내기 전에 아내의 전신 맛사지등을 해주면서 피로를 풀어 주는등 공을 들어야 한다. 신체적인 긴강을 풀어주면 아내들도 남편의 배려하는 마음을 알기에 성적으로도 편안하게 적극적으로 임한다.

 

3. 성관계시 너무 서두르지  말라.

우리나라 남성의 대체적인 성행동을 보면 성관계 시도시 즉시 성기 삽입을 시도하는데 여성들은 신체적으로 준비되지 않았기에 성기 부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여성들은 차기에 성관계 시 성적인 통증을 예상하게 되어 원만한 성관계를 가질 수 없다.

 남성은 삽입전에 최소한 10-15분 정도의 충분한 자극을 주어야 한다. 현대 성학에서는 전희 성행동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삽입전의 성행동 역시 아주 중요한 성행동이기 때문이다. 즉 남성들이 성기 삽입전의 전희 행동을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여성들은 삽입 전에 남편이 충분히 자극을 해 주길 바란다.

 

4. 신체적인 청결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남성들의 성기는 소변을 보면 귀두부 주위에 잔여 소변이 남아 있어 청결하지 못하고 이러한 상태에서 여성의 성기에 삽입을 하면 여성을 감염 시킬 수도 있다. 성교 전에는 필히 샤워를 하거나 최소한 성기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필자가 부부 상담을 하다보면 아내들은 남편들이 잘 씻지않고 불결한 상태에서 성관계를 시도할 경우에 남편이 기분을 상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씻는 것을 요구하지 못하면서 속알이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신체적인 청결을 포함해서 치아도 깨끗하게 닦고 서로가 기분 좋은 상태에서 부부 관계를 갖도록 해야 한다.

 

5. 문단속과 안전한 분위기에 신경을 써 주어라.

여성들은 성관계 시 아이들이 갑자기 들어올까? 옆에서 아이들이 자면 혹시나 깨지 않을까? 신경을 많이 쓰기에 문단속을 잘 해주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성관계를 하도록 해 주거나 아이가 주위에 있으면 다른 방에서 성관계를 하는 등의 배려를 해 주어야 한다. 특히 아이가 주위에 있으면 여성은 아이가 깰까봐 아주 신경을 쓰거나, 3 자녀가 있으면 성관계 시 나는 소리가 자녀에게 들리까봐 아주 긴장한 상태가 되기에 부부가 같이 노력해서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 교육칼럼-전공선택 <1> 치과 전공 Dentistry file 관리자 2014.07.02 12897
146 대학 지원, 지원 시기는? (2) file skyvoice 2013.10.02 6344
145 대학 진학 에세이 쓰기 file skyvoice 2013.10.10 5490
144 채규만 박사의 가정상담-사이버 성중독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 file skyvoice 2013.04.22 4470
143 청소년교육 칼럼-Law and Order: Special Victims Unit file 관리자 2014.11.05 4397
142 채규만 박사의 가정상담-아내가 원하는 성 file skyvoice 2013.08.06 3683
141 청소년교육 칼럼-유대인의 종교 교육 file 관리자 2014.07.09 3266
» 채규만박사의 가정상담-아내가 원하는 성 1 file skyvoice 2013.06.05 2912
139 버르장머리/박현수 목사 file skyvoice 2014.04.15 2702
138 교육칼럼-보딩 스쿨의 종류 33 file skyvoice 2014.03.01 2545
137 이지현의 하늘동화-열매맺는 나무 file skyvoice 2013.09.07 2300
136 이지현의 하늘동화: 자갈돌의 기쁨 file skyvoice 2013.08.03 2087
135 교육칼럼-“네가 한국놈이지 미국 놈이냐?” file skyvoice 2013.12.31 2034
134 교육칼럼-대입 에세이 쓸때 주의점 file skyvoice 2013.10.17 2011
133 채규만 박사의 가정상담- 부부간 대화법 중요<2> 위로의 말 해야 file skyvoice 2013.04.09 1913
132 박현수목사의 청소년교육칼럼-거짓말하는 부모, 거짓말하는 자녀 file 관리자 2015.06.02 1901
131 교육칼럼- SAT 성적 보내기 file skyvoice 2013.11.07 1847
130 엔젤라김의 유학-교육상담: 대학에서의 금전 생활(1) file skyvoice 2013.08.28 1824
129 채규만 박사의 가정상담-성폭력이란 ? file skyvoice 2013.07.24 1804
128 교육칼럼-대학 생활의 성공과 올바른 학습 습관 file 관리자 2015.03.07 176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