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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관심은 예수 말씀.jpg

<오늘의 말씀> 버려진 돌이 머릿돌이 되다 (사도행전 4:1~12)

<말씀 요약>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 그리고 사두개인들이 예수의 부활을 가르치는 사도들을 가둡니다.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대제사장 문중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말합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가 이 사람(병자)을 고쳤다”;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돌이 되었다”; “예수 말고는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12)

“Neither is there salvation in any other: for there is none other name under heaven given among men, whereby we must be saved.”(KJV)

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나니 하늘 아래에서 우리를 구원 할 다른 이름을 사람들 가운데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하였더라.”

주시는 분은 한분이십니다. 받으신 분도 한분이십니다.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다른 것에도 구원과 새 생명은 없습니다. 예수 말고 어떤 다른 이름도 구원과 생명에 대해서 나에게는 존재하지도 관심도 없습니다. 말씀을 100 % 믿고 따릅니다.

<구체적인 적용>

작년부터 ‘성경’에 관한 책을 틈틈이 읽고 있습니다.

성경의 뿌리와 역사/사무엘 깁

성경왜곡의 역사/바트 어만

킹제임스 성경 변호/에드워드 힐즈

킹제임스 성경의 영광/토마스 홀랜드

성경의 탄생/존 드레인

바르게 읽는 성경/김문수

개역성경 분석연구/정동수

교회사에 관한 책을 읽던 중 종교개혁의 불을 댕기게 된 이유가 ‘말씀’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부분의 백성들이 글을 몰랐고 사제들이 읽어주는 말씀에 의존하였으니 얼마나 답답하였겠습니까? 때 마침 인쇄술의 발달로 성경이 자국 언어로 번역되면서 복음은 불같이 번져갑니다. 그동안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막고 있었던 담들이 허물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들은 저에게 많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은 충격적이기도 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무슨 어떤 주장과 이론을 제기하던 말씀은 불변입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유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라고 결심하였더라.” (7:10)

하나님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들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8: 8-9)

에스라가 첫날부터 끝날 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8: 18)

성경에 관한 책들로 인해 성경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성서의 기원에 대하여 신약성서의 사본과 편집 그리고 이문에 대하여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갈등과 논쟁들 속에도 성경은 굳건하게 보존되었고 말씀이 나의 곁에 살아서 숨 쉬고 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구약 히브리 성경은 그런대로 잘 보존되어 왔지만, 신약성경은 말 그대로 혼란과 혼동의 연속입니다. 예수님 승천 후 수많은 이단들이 출현하여 성경을 자기들의 입맛에 따라 고치고 삭제하고 첨가하는 등 말 그대로 성경을 왜곡시켰습니다. 아마 사탄이 예수 그리스도의 전파를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떠한 외경도 저의 신앙고백에 넣지 않습니다. 또한 에녹서, 유다복음 큐복음설 같은 온갖 위경들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책들을 보는 것은 시간과 정력낭비가 됩니다. 정경인 성경 66권의 말씀을 읽기도 벅찬데 다른 곳에 신경 쓴다는 것은 복음에 길목에서 엉뚱한 곳을 헤매다가 맹수에게 잡혀먹는 위험한 일입니다.

( * 외경: 구약 시대와 신약시대 사이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던 약 400년간의 기간에 기록된 15개의 ‘유다인 들의 문학 작품’. 현재 15개의 외경의 책들이 있는데, 로마 가톨릭은 12권을 정경으로 인정합니다. 따라서 로마 가톨릭에서는 구약 성격이 39권이 아니고 51권이 됩니다. 154648일 가톨릭교회의 트렌트 공회에서 공식적으로 ‘가톨릭교회의 성경’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언제 시간과 기회가 되면 ‘성경의 각성’이란 제목으로 성경에 대한 소개를 할까 합니다. 수많은 학자들의 성경에 관한 논쟁 속에서 그들보다 무식한 나 같은 평신도들은 그럼 어떻게 성경을 통해 믿음과 신앙을 지켜 내야 하는가? 과연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종류의 성경책을 바라보면 이것은 상업주의 장사로 밖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포장되고 각색되어서 먹기 좋게 보기 좋게 이해하기 쉽게 대중의 곁에 다가오지만, 정작 그리스도인들의 말씀 소화 능력은 점점 떨어지고 생명의 영양분이 되는 말씀 섭취는 줄어들어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허약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고 있습니다.

딱딱하고 찔리는 말씀 속에 회개와 깨달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든지 말씀을 보존시켜 주셨고, 내가 사는 이 시대, 이 시간에도 저에게 말씀을 주셔서 읽고 묵상하고 배우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기적이고 은혜입니다.

말씀사랑! 믿음과 신뢰입니다. 이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나의 충성과 순종의 맹세표시입니다.

<기도>

주님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신앙고백을 합니다.

나에겐 주 예수 그리스도만 있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나를 구원시킬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신 말씀 속에만 진리가 들어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길만 따릅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서 진리의 등불을 비추시며 생명의 길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구원의 은혜주심을 다시 확인시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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