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선의 스마트폰 상식 (5)-아이패드와 갤럭시탭

by skyvoice posted Jun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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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png

이제 스마트폰 사용에 조금 익숙해 지게 되면 테블렛 쪽으로도 관심이 가게 되는데요. 혹 비행기로 타주나 외국으로의 여행을 다녀 보신 분들이라면 예전에 여행시에 기내에서 보이던 랩탑사용자는 점점 사라지고 테블렛..즉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또는 킨들 등의 사용자가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으셨을 겁니다. 이런 테블렛 피씨들은 스마트폰의 좁은 화면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해소해 줍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또는 책들을 스마트폰에서도 다 제공하는 기능이긴 하지만 좁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잠깐 잠깐 짜투리 시간을 떼우기에는 편하지만 장시간의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좀더 큰 스크린에서 즐기시고 싶으실 것입니다.

대부분의 테블렛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전화기능과 문자 멧세지 기능만 빠져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전화나 문자 마저도 앱을 이용하면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테블렛들은 2년이라는 계약기간이 필요 없이 그냥 랩탑을 구매 하는것 처럼 구매를 하시게 되는데요. 흔히 생각하시는 비싼 가격이 아니어도 기본 테블렛의 기능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마존 킨들의 가격은 69불부터 시작하는데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아마존에 있는 2만여 개정도의 도서, 영화, 음악, TV쇼 등을 즐길수 있으며, 이메일도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테블렛으로의 기능은 다 가지고 있고 가격은 아이패드의 8분의 일인 셈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테블렛의 고급사용자라면 단연 얼마나 많은 편리한 앱을 제공해주느냐가 관건일텐데요 킨들은 그런 면에서는 부족하지만 단순한 미디어 테블렛으로는 가격대비 손색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사용해본 테블렛 기능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아이패드의 페이스 타임인데요 탭 한번이면 iPhone, iPad , iPod touch, Mac에서 Wi-Fi를 통해 다른 사람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iPhone 또는 iPad에서는 3G 상에서도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영상 통화에 관한기술은 스카이프나 탱고등에서도 제공했었지만 불안정한 네크워크사정으로 편안하게 즐길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이 새로운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페이스타임은 지구 반대편의 가족들과 옆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 페이스 타임은 전화번호로 연결되지 않고 애플 아이로 연결 하는 방식이라 애플사용자끼리는 누구나 한 번의 탭 클릭으로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이런 기본 앱 외에도 많고 많은 편리한 앱들이 우리의 스마트폰 사용에 활력소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몇가지 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이 앱들은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스마트폰과 테블렛에서 다 공통으로 받을 수 있는 앱들입니다. 한국드라마와 영화를 합법적으로 볼수있는 ‘viki’ 가 있구요 다운로드 방식이 아닌 스트리밍 방식이라 무선지역에서만 청취하셔야 합니다.두꺼운 한국의 잡지 들을 앱으로 볼 수 있는 ‘tabzin ’ , 스마트폰으로 찍은 내 사진들을 연예인으로 만들어 주는 포토원더’,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네비게이션앱, 두꺼운 엘로우페이지도 내 스마트 폰 속으로 들어 왔죠.. ‘yelp’, 타주 방문시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는 앱입니다.

혹 한국방문을 하실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공항에서 스마트 폰을 렌트하시거나, ‘에그라는 마이파이 서비스를 렌트하실수 있는데요 이 에그는 내가 가진 미국의 스마트폰을 로밍없이 미국에서 사용하던 것 처럼 만들어 줍니다. 내 개인 전용 핫스팟, 즉 가지고 다니는 무선 연결 디바이스 인데요 이 에그를 이용하면 지구 어디서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 지므로 스카이프를 이용한 음성통화 카톡을 이용한 문자대화등이 자유스럽게 되구요 지하철 노선도와 시간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는 지하철이라는 유용한 앱을 사용하면 처음 가는 노선도 쉽게 파악할수 있습니다.

더욱 더  재미있는 앱 사용기는 다음 기회에  또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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