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231.231) 조회 수 30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내 인생의 계절.jpg

어떤 사람이 보트 한 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보트에 작은 구멍이 난 것을 발견했지만 다음 해에 수리할 생각으로 페인트공을 불러 페인트칠만 시켰습니다.

이듬해 봄, 아이들이 보트를 타겠다고 졸라서 그는 그렇게 하도록 허락했습니다.

몇 시간 후 그는 불현듯 보트에 난 구멍을 기억하고는 황급히 아이들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이미 보트 놀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사한 걸 보고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배 밑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배 밑의 구멍은 이미 막혀 있었습니다.

바로 페인트공이 그 구멍을 막았던 것입니다. 단지 페인트칠만 부탁했을 뿐인데 그 페인트공은 혹시나 누군가가 위험에 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손수 구멍을 메운 것입니다.

사소하지만 그 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 또한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김현태-

 

굿모닝~!!!!
나에게는 어떤 덕목이 있을까? 나를 대하는 사람들이 나를 편하게 생각하고 있을까? 꺼림칙하게 생각할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아 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나를 편하게 생각할 수는 없겠지요.

아니 극단적으로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실제로 그런 일을 겪고 거부 당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겸손하게 되고, 더 배려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게 알량한 능력이 있으면 있는대로 힘이 닿는 한 도우며 살고 싶습니다.

나를 볼 때 편안한 사람, 내 능력이 안되는 부탁을 받으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해결해 주려고 애쓰는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음으로 그곳이 밝아진다면 이 또한 기쁨이 아닐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 나를 따뜻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 file skyvoice 2013.06.21 3083
54 나를 길들이는 시간 file skyvoice 2013.11.04 2946
53 나도 모르는 사이에 file skyvoice 2013.11.03 2686
52 나는 배웠다 file skyvoice 2013.08.30 2594
51 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file 이태영 2014.05.11 2680
» 나 보다는 우리를 위해서 살자 file skyvoice 2013.06.19 3095
49 file skyvoice 2014.02.16 2525
48 깨어짐의 법칙 file skyvoice 2014.03.31 2796
47 기회 file skyvoice 2013.07.10 5334
46 기쁨을 같이 하고픈 사람들 file skyvoice 2013.10.06 2504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