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빼기로 고민중이라면... 유형별 복부비만 해결방법!

by 관리자 posted Feb 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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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을 보면 겉으로 봐서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뱃살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서 살을 뺄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얘기를 나누다 보면 먹는게 다 뱃살로 간다면서 넋두리를 늘어놓곤 한다.

 

Of struggling with belly minus if ... How to solve the types of abdominal obesity!
뱃살빼기로 고민중이라면... 유형별 복부비만 해결방법!

첫 번째로 빼빼하면서도 윗배가 나오는 사람은 과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위장에 부담을 받을 만큼 먹으면 설사로 배설하는 타입이므로 본인스스로는 과식하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뚱뚱하면서도 윗배가 나오는 사람은 스스로 과식하는 줄 알면서도 조절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 또는 체질별로 위장의 능력이 다르므로 식사량에 대한 과식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환자 스스로 소화장애나 더부룩함 등을 인지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일단 유난히 윗배가 볼록하다면 식사량을 조절해 볼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아랫배가 불룩한 하복부비만도 크게 두 타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배가 탄탄하고 여기저기 눌러보아 딱딱하거나 통증이 부분적으로 느껴진다면 변비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과식이나 잦은 음주로 가스가 차고 배변이 일정하지 않다면 식이조절이건 운동을 하던 간에 유산균과 섬유질을 풍부히 먹는 습관으로 배변을 규칙적으로 보도록 노력해야 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지방이 분해된다 하더라도 변비라면 지방노폐물의 배설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이차적인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미네랄 워터, 유산균으로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변비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하복부비만중 두 번째는 복부에 탄력이 없고 물렁물렁하면서 배가 나오는 것인데, 이 경우엔 아랫배가 전반적으로 다 아픈 경우가 많고 특히 배꼽옆 오른쪽 하복부가 더 많이 아프다면 임파부종를 동반하고 있는 하복부 순환장애이다.

하복부 임파순환장애가 생기면 체온이 차가워지고, 다리가 무겁고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자궁이나 난소부위의 물혹이나 근종도 빈발하게 되며, 평소에도 컨디션이 조금 나빠지면 눈에 띄게 배가 부어오른다.

하루 밤사이에 바지 사이즈가 달라진다고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이런 경우이다.


가벼운 경우에는 배를 따뜻하게 하거나 생강종류의 따뜻한 차를 상복하는 것으로 개선되곤 하지만 복부비만 타입 중 임파부종은 가장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병독이므로 주의하시길 바란다.

강남 생생한의원 이성준 한의사는 뱃살의 저주로부터 벗어나려면 본인 뱃살의 속성을 인식하고 몸이 불편해하는 음식과 자세를 피하면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스스로 몸의 특징과 취약점을 인식하면서 식이와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복부비만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자신의 복부비만 증상 등 자가 진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생활습관, 해결방법(건강칼럼 참조)을 통해 치유하고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