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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사도행전 7:37~53 

<말씀 요약>

하나님께서 모세를 세우셨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광야에서 복종하지 않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증거의 장막을 세워주셨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 때 이것을 갖고 들어갑니다.

다윗의 때에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여 솔로몬 때에 집을 짓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목이 곧고 항상 성령을 거스르며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셨다 책망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선지자들을 박해하였고 의인을 살인했습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49~50)

“Heaven is my throne, and earth is my footstool: what house will ye build me? saith the Lord: or what is the place of my rest? Hath not my hand made all these things?”(KJV)

하늘은 나의 왕좌요 땅은 나의 발받침이라.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짓고자 하느냐? 혹은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떤 것이냐? 이 모든 것을 내 손이 만들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느니라.”

주님이 계신 곳은 하늘과 땅이십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무슨 집을 짓고 있습니까? 나에게 묻습니다. 하나님의 안식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주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는데, 나는 삶에서 이것을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28: 18-20)

 내가 성경을 100% 가슴으로 믿는 다면, 예수님의 이 말씀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 나와 항상 함께 하셔서 내안에서 당신께서 일하시도록 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예수의 제자가 되는 일과 길입니다.

나는 주님의 집을 짓고 싶습니다. 주님이 거하시고 역사하실 곳입니다. 그곳은 주님이 안식하실 처소입니다. 나도 주님과 함께 안식하는 곳입니다.

<구체적인 적용>

큐티를 하다보면 깜짝깜짝 놀라거나 가슴이 턱 막힐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말씀으로 풀고 말씀으로 이해하며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 인생의 순간마다 주님께서 성경을 자세히 풀어주시고 설명하시는 삶 그래서 가슴이 뜨거워져 견딜 수 없는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24:32)

오늘 읽은 본문 중에서 혼동이 있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반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7: 45)

그 뒤에 일어난 우리 조상들이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들의 소유지인으로 예수와 함께 또한 그것을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의 시대까지 이르렀느니라.” (KJV)

(킹 제임스 성경은 이 단어를 “예수”라 음역 했으며, 이 단어는 신약 성경의 나머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쓰인 이름이기도 하다. 이 구절은 구약의 “여호수아”라는 이름이 신약의 “예수” 라는 이름과 같은 이름이며 여호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성경 속에서 큐티 하다가 나오는 의문들은 이러한 이해의 폭을 남겨놓아야 합니다.  

저는 큐티 할 때 생명의 삶 본문을 먼저 읽습니다. 영문으로 소개된 NASB를 같이 봅니다. 그리고 1611판 영어 킹 제임스와 한글 킹 제임스 성경을 같이 봅니다. 말씀을 묵상하기에 앞서 단어의 뜻을 숙지합니다.

말씀이 훨씬 풍성해지며 이해가 빠르게 다가옵니다.

주석과 주해는 참조하거나 보지 않습니다. 큐티는 성경공부가 아니고 묵상이기 때문입니다. 큐티가 끝난 후에 더 공부 하려고 는 볼 수 있겠지만 시간이 없어 이렇게 까지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같이 성경을 보다가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좀 더 깊게 살펴서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을 대하는 깊이와 넓이를 점점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좀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말씀을 너무 깊게 파고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치 말씀의 창과 칼과 방패로 무장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묵상이 하나님의 나를 향한 구속사로 나의 신앙의 차꼬로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이것으로 남을 정죄 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휘두르는 무기로 사용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깊이가 하나님을 더 이해하고 더욱 깊이 깨달아 지는 은혜로 도구로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교만과 자랑과 자기만족은 절대금물입니다.

주님께서는 버린 돌에서 머릿돌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제자인 저 또한 주님의 머릿돌에서 기초를 잡아 멋진 집을 건축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져야 합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는 주님의 성전이고 주님의 임재의 거처입니다. 나라는 한 개인을 공동체 속에서 키우시고 원하시는 공동체의 비전과 꿈을 다른 지체들과 연합하여 이루어 가시고 계십니다.

나는 개인이지만 공동체에서는 나의 소유권은 없는 주님의 한 지체입니다. 나의 꿈이 공동체의 이상이고 나의 바람은 공동체 안에서 빛을 발하고 영글어 가야 합니다.

오늘 주님께서 하늘과 땅의 크신 비밀 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분이 거하시는 곳은 하늘과 땅의 왕좌와 발등상으로 나의 천국 소망과 이 땅에서의 희망을 주시고 계십니다.

오늘 저녁 집에서 공동체 소모임이 있습니다. 교인수가 늘어나자 현재 빌려 사용하는 미국 교회에서 사용의 제약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곳에서 잘 섬김을 하고 좋은 관계와 아름답고 귀하며 절제와 질서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불편함이란 마음이 든다면 이것은 지금의 이 광야교회에서 애굽의 고기 가마를 생각하게 하는 마음의 헤이함과 자만함의 싹입니다. 공동체는 영원한 편안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럴 때는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소모임 등은 지체들의 가정집을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주님께서 1년 전에 현재 거주하는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허락하셨습니다. 이곳은 세상으로는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저희 부부에게 주신 주님의 말이 되는 선물이었습니다. 얘들은 이미 독립해서 따로 살고 있고 집에는 집사람과 저 이렇게 두 사람 그리고 각종 PLANTS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애완동물인 개를 키워 봤지만, 너무 손이 가고 끊임없이 돌보아야 하므로 바쁜 신앙생활에는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이곳에 이사 올 때 주님께 드린 약속이 있었습니다. 이 보금자리를 교회 소모임의 아지트(?)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순종으로 이 일을 감당합니다.

나의 할 일은 부지런히 열심히 청소하고 깨끗하게 집을 꾸미는 일입니다. 그래야 기분 좋고 편하게 소모임 하기에도 좋고 분위기도 깔끔하고 청결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입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주의 지체들과 함께 하는 곳이 주의 처소이고 주님 계신 곳입니다. 이분들의 섬김이 곧 주님에게 하는 것입니다. 함께 만들어가고 꾸며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때 주님에게 쓰임 받습니다.

주님의 일을 위해 세상에 나가기 위해 힘을 합해 동역의 길을 가는 지체들과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갑니다.

<기도>

기회주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을 알아가고 섬김으로 귀한 사역과 공동체의 비전을 나눌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저와 항상 함께 계시며 역사하시며 운행하심을 매일 느끼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하늘의 보좌와 땅의 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역사하시며 놀라운 당신의 비밀을 공동체를 동해 각 지체들을 통해 이루시는 계획을 알게 하시고 참여하게 하셔서 이루어 가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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