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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순종이 요구되는 하나님의 응답 (사도행전 10:17~33)

<말씀 요약>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이 묵고 있는 곳으로 찾아옵니다. 성령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기를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십니다. 베드로는 이방인과 사귀는 것이 위법이지만 하나님께서 지시한 것이라 사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넬로는 베드로에게 자기가 본 환상을 얘기하며 주께서 명하신 것이기에 듣고자 하여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다 합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19,20)

“While Peter thought on the vision, the Spirit said unto him, Behold, three men seek thee. Arise therefore, and get thee down, and go with them, doubting nothing: I have sent them.” (KJV)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세 사람이 너를 찾으니 그러므로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아무것도 의심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라.”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받았는가?

나에게 보내심을 받은 자들은 누구인가?

나는 일어나 의심치 말고 그들과 함께 내려가고 있는가?

내가 그들과 함께 내려가는 곳은 어디인가?

<구체적인 적용>

나의 경우 주님께서 주시는 환상은 말씀을 통해서 입니다. 이것은 나의 깨달음으로 다가옵니다.

큐티를 통해 묵상할 때,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따라갈 때 삶이 거기에 맞추어지는 것 같습니다.

나는 특별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았거나 강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것은 없습니다. 현재 나는 공동체 속에서 양육받고 훈련받으며 섬기고 있습니다. 좀 건방진 표현이 될지 모르지만 나는 평신도 목회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는 목사님을 흉내 내는 일입니다. 그분의 영성을 따라서며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잘 파악하고 따르는 일입니다.

현재 공동체에서 순을 섬기고 있고, 최근에 큐티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순을 통해 약한 지체들과 그들의 식구들을 섬기는 일은 용기와 인내를 요구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께 이들을 맡기고 이들을 제자 삼는 일에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나 자신부터 본을 보여야 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몸소 보여 주어야 합니다.

2년 전 공동체에서 여섯 분들과 함께 파나마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운드라스에 19분의 동역자들과 함께 떠나게 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개인적으로 온 식구들이 함께 하는 단기선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비전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렇게 사역의 길이 조금씩 넓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의 글들이 나한테 거룩한 부담과 비전의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 크리스천 하나하나가 모두 선교사이며 일상적인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2) 세상의 모든 민족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면서 한없는 기쁨을 만끽하는 인생이야 말로, 하늘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누리게 하고 싶어 하시는 바로 그런 삶이다.

3) 하나님은 특별한 뜻을 세우시고 자녀들에게 태생적으로 영적인 재생산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 주셨다.

4) 다른 이들을 주께 인도하지 않는 크리스천은 비정상적이고 구경군의 심리를 가진 크리스천이다.

5) 예수님의 제자들은 의지적으로 마음과 생각을 진리로 가득 채워야 한다.

6) 입에는 말씀을, 마음에는 성령을 채우라.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 하지 말고 이미 보여주신 뜻을 좇기로 작정하라.

7) 그리스천이 가진 시간과 재물, 가족과 미래는 모두 그분의 것이다. 그러므로 토를 달아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가 이끄는 대로 가고, 주님이 요구하시는 대로 드리고, 예수님의 명령대로 살아야 한다.

8) 제가 그 민족에게 어떻게 베풀기를 원하십니까? 제가 가진 것으로 어떻게 섬기기를 원하십니까? 어떻게 그곳에 가길 바라십니까? 주님의 이름을 위해 해외로 이주하길 기대하십니까? 어떤 것을 포기하시길 원하십니까? 기도하며 여쭤보면 주님은 반드시, 그리고 또렷하게 응답하신다.

9)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세상을 떠나는 이들이 마주할 참혹한 미래를 떠올리면 몸서리가 쳐진다.

10) 믿음을 좇아 살지 않으면 성령님의 능력이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놓칠 수밖에 없다. 소리 높여 그리스도를 전하지 않으면 그분을 생생하게 느낄 방도가 없다.

11) 사회의 어느 분야에서 일하더라도 온 세상에 나가 일할 방도를 찾기 시작만 하면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위해 엄청난 능력을 쏟아 부어 주신다.

12) 나에게 믿고 따를 수 있을 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명확하게 가르치고 삶으로 보여주는 목회자가 있는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섬기고 순종할 만한 리더들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현재 내가 섬기는 이곳이 나의 삶을 쏟아 부을 공동체인가?

-- Follow me / David Platt에서 발췌

<기도>

감사합니다.

주님, 용기 주시고, 도전 주시며 삶에서 주님을 나타내는 일에 열심을 품을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길을 따를 수 있는 마음과 비전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공동체를 통해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데 모는 삶을 다 바칠 수 있게 해 주세요.

나의 삶을 정리하여 주시고 주님을 향한 삶으로 바뀌길 원합니다.

주님, 성령을 따라 가는 충만한 삶을 원합니다.

순종이 요구되는 삶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서 태어나 일어나 내려가 의심치 않고 따라가는 삶을 만들어 가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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