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 코스타 2014 시카고 컨퍼런스 성황 제 29차 KOSTA/USA 2014시카고 컨퍼런스가 지난 30일부터 4일까지 시카고 북서부소재 위튼 칼리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 (고후12:9-10)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시카고 컨퍼런스에는 950여명의 디아스포라 젊은이들이 참여해 우리가 속한 총체적인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북미유학생 수양회 성격으로 개최돼 온 코스타는 올해는 디아스포라 미 전역 한인 대학생과 청년들을 하나로 묶는 대회로
치러졌다. ‘ 약함’을 주제로 다룬 시카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에서 문화, 사회, 경제등 각 분야에서 소수의 약자로 살아가는 디아스포라의 청년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어려움과 한계, 고난등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소망을 심어주었다. 컨퍼런스는 소그룹 세미나, 오픈식 주제강의, 조별 QT 나눔, 기도 모임, 트랙 강의, 일반인도 참여할수 있는
저녁 집회 등으로 진행됐다. 3일에는 코스타와 함께하는 시카고 지역 목회자 세미나가
있었다. 강사는 홍정길, 강준민, 노진산 목사가 수고했다. 낮 집회는 주 강사로 마르다 던 교수 (밴쿠버Regent College; 현 Christian
Equipped for Ministry 사역)가 참여했다. 저녁 집회에는 김병년 목사 (현 다드림교회 담임, 전 동안교회 청년부 사역,
2004년 선교한국 조직위워장,
2004년 선교한국 조직위워장), 홍현민 선교사가 맡았으며, 강준민목사가 폐막 예배를 이끌었다. 5일간에 걸쳐 진행된 소그룹 세미나에 시카고지역에서는 김건우 목사 (헤브론교회)가 ‘소그룹을 살리는 질문과 경청의 미학’을, 박영호 목사 (시카고 약속의 교회)가 ‘모든 문제에 대한 궁극적 해답’, 이진열 전도사 (안디옥교회)가 ‘예배는 동사다’, 신상원 목사 (샴페인-어바나 한인교회)는 ‘기도와 영성 형성 그리고 분별’ 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그외 문서운동가 서재석 대표 (Young2080 대표)의 ‘<미생>의 장그래는 어떻게 좋은 글을 쓰게 됐나?’, 변명혜 교수 (Azuara Pacific University 한국어프로그램 디렉터)의 ‘성경적대화법’, 정신실 (음악치료사, 연애강사)의 ‘벗었으나 부끄럽지 아니하니라’, 채종욱 (현재 미국 KOSTA 공동대표)의 ‘비즈니스는 하나님의 미션’ 등다양하고 흥미로운 세미나가 열렸다. 특별 트랙 강사로는 김도현 교수 (Colorado Christian
University)가 주제 심화 트랙을, 우종학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와 황윤관 목사 (작은자교회 담임)는 신앙과 과학 트랙 강의를 맡았다. 또한 기독교 최신 서적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는 코스타 서점을 비롯해 여러 선교단체등이
엑스포에 참여했다. 리소스와 네크워킹 제공 서비스, 어린이 코스타도 병행되어
개최됐다. 저녁집회에는 일반인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데, 저녁 집회 전에 일반인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위튼칼리지와 빌리그래함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빌리 그래함의 인생과 업적을 기리는 눈길도 눈에 띠었다. 문봉주 기자 skyvoice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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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11:06
KOSTA/USA 2014 시카고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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