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

by skyvoice posted Jul 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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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이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것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없는 아픔이요 희망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랑하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굿모닝~!!!!!!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소리없이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현인 선생님이 부른 <꿈속의 사랑>이라는 가요계의 명곡 가사입니다.

사랑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게 생명있는 동,식물의 운명인데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랑이 있는가 봅니다.

사랑은 4종류가 있습니다. 에로스라는 남녀 간의 사랑, 스톨게라는 부모 자식 간의 사랑, 필레아라는 친구 간의 사랑, 아가페라는 하나님의 사랑, 희생적 사랑이 그것입니다.  

사랑하면 소유욕이 생기게 마련이고 소유할 수 없다보니 괴로워 몸부림치게 됩니다.

아들을 너무 사랑한 어머니가 장가가서 들여온 며느리가 너무 미워서 고부 간의 갈등이 생긴 것을 흔히 봅니다.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해서 그렇지요. 아가페 사랑으로 승화 되어야 합니다. 놓아줄 줄도 알아야 합니다.

구창모는 "모두 다 사랑하리" 라고 불렀습니다. 소유욕만 없다면 모두 다 사랑할 수도 있겠

습니다. 아가페적 사랑으로 내가 아는 모두를 사랑합니다.

그런 사랑으로 오늘 사랑을 나눌까요?